서로 사랑하는 사이인데.. 사실 행복이라는데. 사랑만으론 힘들꺼같아요..


저는 가난한집(부모님이혼) 독자고

여자는 잘사는집(넓은아파트에 외제차 식구도많은) 장녀



제가 다니는 대학과 학과를 봐선 곧 졸업하는데 높은연봉받기는 힘들거든요..(지방국립대 공대)



일단 둘이 사랑해서 결혼한다고 해도..  

여자집에서 반대할게 뻔하고.. 허락을 맡는다고 해도..

제 수입으로는.. 저야 원래 집안사정이 그랬으니 검소가 몸에 베어있고.. 춥고 힘든것도 신경 안쓰거든요 

근데 여자는 그게 아니란말이에요.. 외식 여행 과외 생활습관 전부 저랑 격어온 수준이 다른데..

저랑 결혼하게된다면 지금까지 누려왓던것들중 일부를 못하게될꺼에요..

결혼하고 사는데 지장이 없을까요?? 둘은 정말 사랑합니다.. 성격도 잘맞구요



요약하자면.. 결혼하는 남녀의 집안및 생활차이가 가정의 행복에 영향을 줄까? 입니다..

현실적인 답을 듣고싶어요.. 이상적인거 말고.. 경험담이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