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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킬링용으로 읽은 소설/만화에서 얻은 100가지 명언(?)
게시물ID : freeboard_5965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nestar
추천 : 0
조회수 : 42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5/26 23:46:59
//출처:김철곤-S.K.T/드래곤레이디
드래곤라자
나이트런-김성민
-그 외 출처 여러곳(정확하지 않아 ㅈㅅㅈㅅ ㅠㅠ)



1.이런 말이 있다. 자신의 재능이 무엇인지 알고 그 재능에 맞는 직업을 선
택하면 인생의 절반은 행복하다고.

2.그런 꿈을 쫓아가며 살기
에 세상은 그리 여유롭지 못하다는 걸 누구나 알고 있지만 또 그렇기 때문
에 고집을 부릴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닐까.

3.“자존심인가? 너희 같은 족속들에게도 자존심은 있나?”
“당신이 자존심이라 착각하고 있는 아집과 권위는 없습니다.”

4.그렇게 시선을 피하면서 말하면 설득력이 없잖아.

5.“당신의 환상을 깨버려서 미안하군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고 싶다면
그것을 찢고 우리가 왔던 길 그대로 되돌아가서 이곳을 나가 당신의 고향
으로 돌아가면 됩니다. 다시는 나를 만날 일도 없고 계약서로 당신을 묶어둘 수는
있어도 당신의 마음까지 묶어 두지는 못하니 이곳을 원치 않는다면 잡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고향에 돌아가더라도 한 가지는 기억하세요. 과연 당신의 꿈이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그 꿈을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세상 어디를 가셔
도 자신의 꿈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낙원 같은 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과
를 먹고 싶다는 욕심만으로는 평생 사과 맛을 볼 수가 없습니다. 어디를
가셔도 꿈을 원한다면 그곳을 자신의 꿈에 맞게 바꾸셔야 해요. 그게 바로
꿈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입니다.”
결국 나도 꿈을 원해 이곳까지 왔지만 그것을 이루기 위해 후회 없는 노력을 했다고
는 말할 수가 없지 않은가. 어쩌면 나는 처음부터 내가 완벽하게 만족할
수 있는 낙원 같은 것을 멋대로 기대하고 또 멋대로 실망한 것인지도 모른
다.나도 아무것도 한 것이 없지 않은가.

6."저도 제가 모자란것을 알고 있습니다.. 허나 그걸 굳이 확인시켜 주시지 않아도 되고
억지로나마 잡고 있는 것을 놓게 하지 말아주세요.."

7."해가 구름에 잠시 가려졌다고 해서 해가 없어진건 아니지."

8."네가 지금 편안한 이유는 내리막길을 가고 있기 때문이다."

9."내 목숨은 하나! 그래서 비싸지! 유니크하거든!"

10."백성들을 벌레라고 생각한다면 너는 결국 벌레들의 왕이 되는거야."

11."열명을 살리기 위해 한명을 죽인다면 그것은 열명의 살인자를 만드는 일이지."

12."패배한 장수는 전쟁에 참가한 장수다. 모든 패배자는 패배하기 전까지는
승리를 거듭한 자다. 삶은 패배하기 위한 긴 여정이다.
삶은 승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패배하기 위해서 사용해야 한다."

13."너희들에게 '선'이 나에게는 '악'이고
너희들에게 '악'이 나에게는 '선'이다."


14."외톨이이기 때문에 외로운 걸까요. 외롭기 때문에 외톨이인걸까요.
전자든 후자든 저는 지금 외롭습니다."

15."당신도 나도 과거로부터 자유로울수만 있었으면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16."빛과 어둠은 하나가 될 수 없어. 하지만 우리가 하나가 될 수 있었던건
우리가 빛도 어둠도 아니었기 떄문이 아닐까?"

17.권력이 세상을 향해 말했다."너는 내것이다."그러자 세상은 권력을 왕좌에 앉은
죄인으로 만들었다.
사랑이 세상을 향해 말했다."나는 네것이다."그러자 세상은 사랑에게 머물 수 있는
자유를 주었다.

18."이 몸과 영혼 갈가리 찢어 당신을 위하여 쓰게 하시고 제게는 아무것도 남지 않도록 하소서."

19."슬프다. 내가 사랑했던 자리마다 폐허다."

20."자, 내가 질문하고 넌 대답한다.헛소리를 하는것 같으면 그때마다 손가락을 하나씩 자른다.
따라서 헛소리는 열번까지 할 수 있다."

21."인생은 그렇게 멋있는 것도 영웅 서사시 같은 것도 없어요. 특히 자신의 인생은.."

22.“작위는 누구한테라도 부여하면 끝이지만 검술이나 마술(馬術), 지도력
같은 건 누가 하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귀족 공자들 상
당수가 무늬뿐인 명예 기사 작위를 면허처럼 소유하곤 있다지만, 그 녀석
들...... 여자 후릴 때 외엔 그 작위 써먹는 일이 없을 걸?”

23.영원할 것 같았던 그날들은 어느새
추억으로 변했고 나는 또 새로운 날들이 내 앞에 이어져 있는 것
을 보았다. 지금이라도 뒤를 돌아보면 그날로 돌아갈 수 있을 것 
만 같았다.- 추억은 다시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가치를 지님을
나는 알고 있다. 추억이 때로 아픈 이유도 그 때문이다.

24."하얗다고 해서 밝은게 아니고 까맣다고 해서 어두운게 아니다."

25."우리가 할 수 있는 거라곤 오직 달리는 것뿐 무얼 더 바라랴."

26."그리운건 니가 아니라 그때의 우리야!"

27."자꾸 추억이 그리워 지는건 지금의 내 모습에 만족못한다는 뜻이 아닐까.."

28."살아온 길도 적지 않지만 살아갈 길이 더 많다."

29."이것이 전부가 아니지만 너의 전부가 되어야 한다."

30."내가 보는 곳이 곧 앞이다."

31."보낸다는 건 내가 가졌었다라는 거겠죠."

32."돈으로도 할 수 없는 것이 있지만 할 수 있는 것이 더 많아!"

33."과정,과정하지만 결국엔 결과만 볼텐데."

34."지금 하기 싫다고 안해버리면 나중엔 하고 싶어도 못한다니까? 후회해도 소용없어."
"분명 지금 하지 않으면 나중엔 후회하겠죠. 근데 어쨋든 지금은 하기 싫어요."

35."일단 누구의 잘잘못 보다 지금의 상황이 중요해요. 누구의 잘못을 따질 때가 아니라
이 상황을 해결해놓고 따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제일 한심한 말이 '내가 이럴 줄 알았다.'
라는 말같아요. 그럴 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막았어야죠. 꼭 그런 사람들이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더라구요."

36."겨울이 되면 왜 꽃이 질까? 겨울도 꽃도 원한 일이 아니었는데 말야."

37."짐승한테 잘못했다고 빌면 짐승이 살려주냐?"

38."세상에 여기까지란 없어. 지금부터다."

39."나는 왼손잡이다."-오른팔이 잘린자-

40."힘이 있어도, 죽음을 많이 봤어도, 똑바로 걸어간 사람은 많아. 넌 그냥 쓰레기일 뿐이야."

41."자기 여자정도는 제대로 지키라고. 좋아하는 여자를 자기 여자라고 말도 못하냐? 그런것도
못하겠으면 부랄때고 살아 임마!"

42."등떠밀어주는 사람과 약간의 용기만 있으면 돼. 등은 떠밀어 줄게."

43."나도 많은걸 잃어 봤어 그리고 감정에 붙잡혀 살아봤지만 좋을거 하나 없었지.
아무것도 안하면 분명 후회할거다. 화를 내든 차버리든 분노를 하든 부딫치건 용서하건
연애를 하건 뭐든지 한걸음 걸어. 미묘한 거리에 멈춰있지 말고."

44."세상은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구요? 하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는 다는 건 정말 멋지네요!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일어나는 걸요?"

45."염려 붙들어 매십시오. 우리가 누굽니까." '누군지 아니까 염려스러운 건데...'

46."사람은 급작스럽게 위기가 찾아오면 선택할 수 있는 두가지 행동패턴이 있다. 위기를
극복하려 더 강해지느냐,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지느냐."

47."포기하면 편해."

48."실패!"난 그렇게 실패를 좋아하는 녀석은 처음 봤다. "실패가 뭔지는 아냐?"
"응. 다시 하라는 거야."

49."세상은 원래가 불공평해."

50."사람이 가장 객관적이 될 때가 언제인지 아냐? 남 얘기 할때다."

51"지금 실수하는거야, 넌 사과해야 했어."

52."어떻게 장담할 수 있을까요? 긴 인생을 살면서. '나는 나쁜 짓을 한 적이 없다.'라고
누가 증명해 주냔 말입니다."

53."그저 희망에 근거한 증거도 없는 불확실한 미래나 이미 죽은이를 위해 싸우는게
지금 살아잇는 사람을 구하는것 보다 우선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54."죽여버릴거야,죽여버릴거야,죽여버릴거야,죽여버릴거야,죽여버릴거야,죽여버릴거야."
"그만좀해. 시끄러워. 하지만 죽여버린다는건 찬성이야."
몇달을 고생했는지 아주 독이 오른 두사람만이 아무 망설임없이 살벌한 대사와
함께 그 무리에 뛰어들었던걸 지금도 기억해.

55.그녀의 타인에 대한 거부는 비정삭적으로 까지 보이지만 그녀는 현명한걸지도 모른다.
타인을 배척하기에 타인의 죽음에 상처입지 않으니까.
하지만 알지도 못하는 타인에게까지 깊이 관여하려고 하는 나 역시, 비정상일지도 모른다.

56."전부를 구할순 없어. 넌 정말 잘해줬어. 부상자를 구하고 강대한 적과 싸워 이겼지. 그러니까.."
"하지만 구할수 있었어요...."
"자만하지 마세요. 저희에게도 자존심이 있습니다. 그렇게 활약해놓고 우릴 연민의 눈으로
보는건 비참하잖아요."
"뭐야, 그게. 자긍심이고 뭐고 죽으면 끝이잖아. 죽으면 슬프잖아. 자긍심이고 자존심이고
무시하고 구해줄테다."
"나쁘지 않은 마음가짐이야. 하지만 네 그 마음은 가끔 강박증처럼 느껴져. 남을 소중히 여기는
것하고 자기 목숨을 보잘것없다고 여기는것은 다른거야. 다른사람 역시 너를 소중히 생각하고
있다는걸 기억해. 일찍 죽는다. 그러다가는... 난 네가 어깨에 조금만 힘을 빼고 가면 좋겠어.
죽는건 금방이야. 장례식장에 가는건 별로 안좋아 하니까, 뭐든 적당히 해줘."

57."삶의 무게를 등에 지고 싸워라. 사람들이 지향하는 영웅이란 이기는 자가 아닌 지키는 자다.
살리고, 동시에 살아남아라. 오직 생을 바라봐라. 모두가 신의 가호가 함께하길..."

58.나의 눈에 들어 오는건 언제나 살아 있는 자의 희망이 아닌, 타인의 죽음에 대한 아픔.
거기에서 눈을 돌릴 수가 없다.

59."그런 눈으로 인간을 내려다 보지마. 맘에 안들어. 죽음 직전까지 그런 무감정한
눈으로 인간을 보는게. 결국 그런거야. 죽였으면, 죽임 당하는거야."

60.어느 깊은 가을 밤, 잠에서 깨어난 제자가 울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스승이 기이하게 여겨
제자에게 물었다.
"무서운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슬픈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달콤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리 슬피 우느냐?"
제자는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나지막이 말했다.
"그 꿈은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61."살인을 용인하는 인간은 어느 쪽이든 글러먹은 인간일 수 밖에 없어.
그럼에도 잘잘못은 가려지지. 약한 쪽이 잘못된거야."
"아니야... 잘못은 없어지지 않아. 잘못에서 눈을 돌리면 안되니까.
나도 너도 이미 글러먹었어."

62."도대체.. 저런걸 어떻게...이겨..."
하지만 나는 왜. 아직 검을 쥐고 있는거지? 난 왜 떨리는 다리로...
일어서는거지? 왜.. 난 악당이 되면서 까지 칼부림을 하는걸까...
원한것.. 내가 원한건 틀리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혼자 틀려가고 있다.
"그걸로 괜찮아... 나 혼자 틀리면 되니까..."

63."일부러 빛나가게 한건 아니지? 거기다 사용자가 더 다치는 기술에 무슨 의미가 있지?"
"적어도... 같이 죽을순 있지."

64."나는 너를 벨거야. 악당이니까. 악당답게 나도 너도 지옥으로 가자. 구원받는건 딱
한사람만 있으면 돼."

65."난 악당이 될거야. 원하는게 있으면 빼았고 가로막는 자가 있다면 죽이는 악인."
"정신차려."
"제 정신이야."

66."내가 약하니까 죽이지 않고는 싸울 수단도 저항할수조차 없기 때문에."
"테러리스트가 말하는 흔한 변명이지."
"압도적인 힘이 있다면 대화도 협상도 하면서 죽이지 않아도 방법이 있었을텐데."
저항할 방법이 별로 없는 소수는 결국 또 다른 악이 된다.
약간의 악이 만들어버린 또 다른 악은 상대 때문에 정당화될리 없는 그냥
똑같은 악이겠지. 구원은 어디에도 없다. 적어도 나에겐.

67."그건 내가 원한 대답이 아니야."

68."타의든 자의든 알고했는 모르고 했는 모든 선택에는 책임이 따라. 완전히 벗어날순 없어."

69."싸우다보면 선은 넘을수밖에 없지만 그렇다고 계속 넘을 필요는 없어. 아마도 
벗어나는건 불가능해. 이런건 누군가의 용서로 밖에 끝나지 않아.
하지만 소중한 사람을 죽임당하고 과연 어느 누가 용서해줄까?"

70.공주를 구하는 기사. 공주를 구하기 위해 악당과 괴물들을 모두 물리치고 공주님을
구해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하지만 누군가를 죽이고 과연 정말로 행복해 질수 있을까?"

71."악의는 한쪽이 완전히 박살나지 않으면 끝나지 않는걸까요?"
"내가 죽으면 멈추는 건가."

72."잊으라고는 하지 않을게. 기분은 아니까. 잃어버린것은 돌아오지 않으니까."

73."상처를 입히는 순간 많은게 끝나버려요. 처음부터 안싸우면 좋지만. 그건 불가능하죠.
서로 소중한것도 원하는것도 다르고 미워지는 감정은 막을 수 없으니까요.
누가 옳은가 틀린가를 떠나 누군가를 상처입히면 결국 서로간에 악의 밖에 남지 않아요."

74."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고 싶어요."
하지만 소중한 이를 골라야 한다면? 그녀? 다른사람들? 한쪽이 그 반대쪽을 베어야
성립이 된다면?

75."우리들은 그저 원하는 미래를 위해 발버둥칠 뿐이겠지."

76."세상은 언제나 우리에게 잔혹하다."

77."모순인거 알아. 하지만 이기적이지 못한 녀석은 세상을 바꾸지 못해.
세상은 우리에게 상냥하지 않으니까."
"그래 잃는것을 걱정하거나 이기적이지 못한 녀석은 아무것도 얻지 못해.
원하는건 스스로의 손으로 쟁취하는 거니까."

78."힘이 없으면 총을 들지마. 멍청이들. 나름 상냥한 숙청이니까."

79."어떤 놈이 널 이유없이 싫어해? 그럼 이유를 만들어 줘버려."

80."화나는건 이해하지만 피해를 입었다고 상대에게 상처 줄 자격이 생기는건 아니잖아."

81."도와줄거 있냐? 꼬맹아."
"한사람을 위해 여기 모든 사람들의 떠들썩한 축제를 망치고 싶어요.
같이 세계의 적이 되보지 않으실래요?"

82."아직도 죄악감에 시달려 베는것에 망설일 이유가 있나보지?"
"벨겁니다. 누군가의 편에 선다는건 그런것이니까요."
"이 세계 그 자체가 적이 될텐데?"
"상관없어요. 적어도 좋아하는 여자 정도는 지킬수 있는 남자가 되고 싶어요."

83."지금 결론내지 않아도 돼. 그냥. 왜 그랬냐고 멱살을 잡고 따져. 손을 뿌리쳐서 미안하다고
사과해. 모든게 드러난 그녀석의 얼굴에 대고 욕을 하든 분노를 뱉어내든 불쌍하다 동정하든
마주보고 쏟아내 감정에 충실히 말야."

84."깨끗한척해도 힘이 없이는 아무도 구하지 못해. 이상만 늘어놓는 네가 누굴 구할수 있지?
하고 싶은게 있다면 징징대지말고 직업해라. 구하고 싶나? 구하면 되잖아. 구하지 못하는건
네가 힘이 없어서다. 맘에 안들면 네 힘으로 이 상황을 바꿔봐.
난 이미 이 세계 그 자체다. 날 인정하지 못하겠다면
네가 싸워야 할 상대는 이 세계 그 자체가 될거다. 그럼 너 역시 이 세계의 적이다."

85."난 너무 약해서, 못나서 언제나 네 탓으로 돌릴 뿐이었어. 아무것도 하지못해.
널 구하는것조차. 그래도 이것만은 전하고 싶었어. 같이 기뻐한것도
즐거워한것도 아픈것도 분노를 향한것도 너를 향해 있었기에
포기하지 않은채 고민하고 생각하고 미워하고 화내고 이렇게 널 마주보고 서있을수 있어.
널 용서하진 못할지도 몰라. 그래도 네가 있어서 정말 기뻤어. 그것만은 진심이야.
그러니까 기다려줘. 다음에 네 앞에 설땐 분명 난..."

86."바보냐! 찔끔거리지마!! 잘못이라도 한것처럼!! 친구를 지켜냈잖아! 그러니까...괜찮아."

87."속좌같은걸 하려는게 아니에요. 모두 주워담을순 없지만. 그래도 주워 담으려는 손에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88."그래. 네말대로야. 괴물은 우리들이지. 하지만 약하니까 괴물이 되는거야.
복수나 희생은 손쉬운 방법이니까. 어린애같은 이상론은 모두가 강하지 않으면 할수없어.
그리고 너도 자신이 약하다는걸 깨닿는 순간 붕괴할걸."
"차라리 그게 낳지. 여자애 하나 괴롭히는것보단."

89."결국은 당신은 내뜻대로 되지 않는군. 베기 불편할 정도로. 그녀는 그때 그대로야. 변한건
우리겠지. 하지만 변하는걸 멈출수없어. 시간이 멈췄던 그녀와 달리 우린 쌓여간
상처는 사라지지 않으니까."

90."난 결국 아무것도 아닌 학생이지. 그때와 똑같이. 아무도 지키지 못해. 그래도
도망치지 않고 마주볼거야."

91."그래. 목적을 위해서 버릴수 있는건 버린다."

92."어차피 곧 죽을텐데 왜 저걸 감싸지?"
"그러니까 더욱 존중해줘야지."
"존중? 어째서 그딴걸 해줘야하지?"

93."정말 원한다면 세상이 다 말려도 올인해라."

94."명심해라 모든 성공은 언제나 장애물뒤에서 당신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95."아직 세상에는 너 같은 사람이 필요하니까."

96."어쩌다 만난걸까. 모르는 사이가 나을텐데."

97.기나긴 기다림 속에 지쳐도 외롭다고 눈물 짓지마.
언젠가 그대의 두 손을 잡고서 함께 걸어갈 테야.

98."감정은 불편한 물건일지도 모르지만 마음으로 사람과 관계를 맺을수 있지. 머리속 임무나
프로그램이 아니라, 마음으로 사람들을 지켜주렴."

99."내 그릇은 여기까지야. 하지만 넌... 계속 앞으로 나아가."
"이렇게 놓아버릴 손이라면, 애초에 내밀지 말란 말이에요."

100."할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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