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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ㅅㄱ) 자전거 생각 이야기 01
게시물ID : bicycle2_293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쏠의철이씨
추천 : 3
조회수 : 1026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4/11/18 20: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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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도 중요하지만
개인적으로 로드 = 속도
속도는 공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죠.
 
자전거를 타는 사람.
사람(엔진)도 물론 공기에 영향을 받기 위한 체격, 체력, 선천적인 재능(흔히 말하는 공기의 여신에게 사랑받는)
그런 면에서 상체는 수영선수처럼, 하체는 육상선수같은 체구가 맞는게 아닐까 생각 중입니다.
 
그런 라이더가 자전거를 탔을 때
-한 몸 같은 자전거
-몸에 딱 맞는 자전거
-조작하기에 알맞는 자전거
-편안한 자전거
 
(생각이랑 글 나열이 비슷해서 마구잡이네요.)
 
오토바이 같은 잔차에 상체를 눕히고 페달을 박차는 듯한
탑튜브가 좀 넓고, 허벅지에 닿거나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다각형.png
ㄴ이런 형태인데 너무 대충 그려서 설명 어렵지만
비행기의 양력처럼 모양이 그런 영향을 받는 자전거랄까요.
근데 이게 자전거 무게나 사람의 무게를 고려해야하고
너무 양력을 받아 다운포스가 적으면 조작하기 힘들다는 것이 있겠네요.
 
스포츠카.png
ㄴ이 형태는 다운포스를 생각한 스포츠 카의 공기역학 생각이랄까요.
근데 이게 생각보다 운전자에게 불편한게 있어요. 로드는 가뜩이나 목이 아픈데 더 각도가 꺾인단 말이죠.
거기다가 아래로 쏠려서 신체의 생체리듬에 영향을 주진 않을까.
그리고 사고가 나면 제대로 위험한 자세이죠. 머리가 앞에 있고 무게를 팔이 지탱하기 때문에 멈추면서 앞으로 쏠리거든요.
 
음,
다른 이야기로 넘어가서
흔히
22.PNG
 
포크+헤드튜+탑튜+다운튜+시트튜+체인스테+시트스테가
전부 붙은 형태의 프레임은 어떨까 생각중입니다.
요즘 화제이자 이목이 쏠리는 전기자전거도 사실 어떻게보면 이런 형태의 프레임으로 진화하지 않을까 생각 중이거든요.
223.PNG
결국 그렇게 다 오토바이가 되는거죠.(게이 만물설)
프레임의 진화가 어찌보면 공기의 저항도 있겠지만
소재의 무게, 량, 면적도 있잖아요?
프레임의 일체화면 분명 소재가 더 들고, 무거워 질텐데...
공기의 저항을 덜 받는다고 해서 면적과 무게가 늘어나는 단점을 과연 얼마나 더 장점으로 소화할지 궁금합니다.
 
휠로 넘어가서
앞풍도 받아서 뒤로 넘기고
역풍도 영향을 적게 받는 그런 유동적인 디스크, 에어로 휠은 없을까 생각중입니다.
이게 또 바람만 신경 쓰다보면 충격이라는 구조적인 면에서 놓치기 일수인데...
프레임과 휠의 관섭으로 요즘은 뒷바퀴가 시트튜브를 약간 먹고 들어가는 디자인이 많이 나오는데
또 이렇게 앞바퀴가 다운튜브를 먹고 들어가는 디자인이 나올테고
그러면서 포크가 헤드튜나 다운튜에 유동적인 역활과 매끄러운 무저항 디자인이 나올 것으로 봅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은 돌고래 탄 사람이 바다 속을 여행하는 그런 기분의 자전거를 그리고 있습니다.
핸들바도 웬지 돌고래 지느러미나 날개처럼 진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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