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시간에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별거아니지만 
갑자기 황당한일을 겪어서 입니다.

저는 이시간까지 채팅중이였습니다.
머...이유는 ...건전한 대화나 나누어 보려구요.
어쨋든 어느 낯선상대랑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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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상대 : ㅅㅅ해봤어요?
당신 : 아뇨
낯선상대 : 저두요 ㅜㅜ
당신 : 그게 머 어떤데요?
낯선상대 : 아 ㅂㅅ 같자나

대화가 종료되었습니다.

...이때 딱 갑자기 이건 먼가 싶더라구요.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이렇게 됬나 싶더군요.
(낯선상대는 본인이 17세 여자라고 주장합니다)

정말 진지하게 궁금합니다.
언제부터 누가 경험하지 못한게 부끄러운일이고 
심지어 ㅂㅅ 같은 일이 된건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머 하는거 상관안하지만 경험은 좋아야하는거지
다하니까,자랑스러워할만한일을 만들기위해,안하면 X팔리니까
한다는 거는 생각도 못 했던일이였습니다.
제가 중학교땐 정말 이러지 않았습니다.
기껏해야 남자애들의 자랑거리라곤 '야 나오늘 키스할꺼다' 이정도
이것만 해도 애들다 눈이 초롱초롱해졌습니다.
어제 손잡았다고 좋아하던 애들..
제가 그렇게 늙은것도 아닌데 대한민국이 점점 
성에 올바르지 못한 방향으로 개방되는 것만 같습니다.
고쳐야 할 것 입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가자 브라질로
대한민국국민 모두는 당신을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