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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받혀서 굴렀는데, 꼭 합의하고 싶은게 고민.
게시물ID : gomin_2938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47504;아무
추천 : 1
조회수 : 51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3/01 10:14:53
이제 고3 올라가는 학생입니다(남자임)

당연히(...ㅠ)음슴체로 쓰겠음

어제 밤에 학원차에서 내리고 횡단보도에서 뛰다가 내 발에 걸려서 굴렀음(파란불 깜빡여서 초조헀음ㅠㅠㅠ)

그런데 일어서자 마자 바로 트럭에 받혔음 

그 트럭은 신호 바뀌기 직전이나 직후에 급출발한 트럭이었음.

내리고->구르고->치이고-> 또 구르는데 굉장히 짧았을거임 신호등 깜빡이는거랑 비교해봤을때 한 5초~10초.

운전사분 내려서 같이 병원갔음 경찰들이랑 엄마랑 같이오심.

나 X레이 찍을때 학원차에서 저 구르는거 다보신 학원 선생님께서 진술해주심.ㅇㅇ

그 운전사분이랑 나랑 학원쌤이랑 진술 모두 일치함

다친건 뭐 타박상 조금인데 교통사고는 후에 2차 피해나 후유증이나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ㅇㅇ

근데 진짜 문제가 여기있음.

그분이 대리운전사인거임

술취한 차주분도 같이 차에 있었지만 대리기사 운전하신 분이 책임회피같은거 하지 않는이상에

그 차주분은 이 사고에서 제외된다고함 ㅇㅇ

뭐 대리운전 하시는 분도 착하신거같은데 막 말바꾸지는 않을거같음

근데 이분이 보험으로 처리하기가 싫다고 하심

소위 밥줄이 끊긴다고 함.

근데 합의보면 왠지 안될거같음. 오유눈팅 1년반인데, 아무리 봐도 합의가 좋다는 글 못봄 ㅇㅇ

난 꼭 보험으로 처리하고 싶음. 합의금도 어떻게 계산해야 할지 모르겠고..

지금 당장은 부모님 말에 따라서 입원하러 가요ㅠㅠ




3줄 요약
1) 차에 받힘
2) 운전사가 대리운전사임
3) 난 보험으로 처리하고 싶은데 밥줄 끊긴다고 합의보자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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