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사실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친구 따라서 걍 보는건데 항상 보면 보는 중에 저도 모르게 우와 하면서 엄청 재밌게 봤었습니다.
1,2,3편 모두 극장에서 보고 그냥 친구들 따라갈때는 별 기대 안하지만 보고 나서는 항상 대만족이었고 옵티머스만 생각해도 가슴이 두근두근 거렸습니다.(어머!!)
이번 4편도 별 기대 없이 봤었는데.. 결론 부터 말씀드리자면 이상하게도 1,2,3편같은 그런 감흥을 못느꼈습니다. 액션, 내용, 등 머 하나 빠진건 없었습니다. 그런데 먼가 좀 허전한 느낌이 드는데 그게 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그 와중에 10분정도 졸았습니다. 영화가 대략 2시간 40분이었는데 정말 지루할 틈없이 빠르고 긴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에서 이상하게 졸아버렸습니다... 먼가 콕집을수 없지만 2,3편을 보던 그 느낌이 안났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