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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술사 1렙부터 캐삭까지 (펌) 부두꿈나무 필독
게시물ID : diablo3_196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흙냄새
추천 : 6
조회수 : 131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5/27 10:15:17
레벨 1~10

대부분 첫스킬이 배나온 흑인아저씨가 응딩이 오리응딩이 해가지고 부시맨처럼 침이나 ㅤㅃㅠㄱㅤㅃㅠㄱ 쏘는거 보고 대실망
그 러나 곧 짱쎈 독침연사에 몹들이 줄주ㅤㄹㅜㅈㅤㄹㅜㅈ루 녹는거보고 행복해짐 

광칠때 노룬불박쥐 세번쓰고 마나떨어지면 독침 쀼뷰ㅤㅂㅠㄱ 쀼뷰ㅤㅂㅠㄱ 쏘면서 생각보다는 괜찮은 성능이라고 자평하지만 

공개방가서 에네르기파 기관총쏘면서 뭔가 요란하게 날리는 법사랑 악사, 패기쩌는 근딜두마리보고 비주얼 쇼크를 받는 경우가 많음
그래도 똥개 오순도순 끌고다니면서 거미도 소환해서 조폭넥 느낌도 내보고 하며 소박한 즐거움을 누림

 


 


 

레벨 10~20


여러 스킬을 조작해보기 시작 남들이 좋다고 하는 혼령걸음 수확콤보 그냥 한번 써보고 지능뻥 성능에 지림 


이 때부터 슬슬 그동안 애정으로 기르던 똥개가 쓰레기란걸 느끼게되나 

간혹 사도의 길로 빠진 자는 똥개 시폭의 좀비곰급 데미지에 지리고 자못 감명받은 뒤 

폭발한번 시키자고 온갖 똥개 관련 패시브 찍고 60초를 오매불망 기다리기도 하나 곧 그것도 할게못되는 병신짓이란걸 알게됨.


이제 독침이 지겨워진데다 두꺼비로 광치는 재미로 주로 두꺼비를 씀. 


막판에 덩치를 배우게 되는데 똥개와는 비교가 안되는 위엄과 성능 마치 맏형의 등 같은 든든함으로 몹이 수십마리가 몰려와도 두렵지않고 당당히 맞짱 뜨는 모습에 스킬창하나를 보픈하게됨   



 


 

레벨 20~30


여러 스킬트리를 시험해봄 메뚜기 혼령출몰 등등 생소한 스킬도 써보는것이 많지만 

주로 산성구름 광치면 노말 허접몹들 필드단위로 싹싹 쓸려나가는데 반함 각종 잡종 스킬조합이 나옴 


뭘써도 혼령수확 버프로 찌그레기부터 보스까지 쉽게 쳐죽이기때문에 이때쯤 노말디아를 떡바르며 부두술사가 매우 강력하다고 생각하기 시작함. 


덩치는 더더욱 듬직해져서 물만난룬으로 툭하면 발기해서 챔피언이고 유니크몹이고 다 싸대기로 패주김 몸빵은 거의 불사신에 가까움 평생의 동반자같음 


* 몇몇 정신못차리는 새끼들의 경우 아직도 소환술사가 되겠다는 꿈으로 똥개 덩치 우상족 거미 여튼 있는 소환스킬 모두 덕지덕지 스킬창에 붙여놓음 물론 노말은 병신도 깰수있으므로 어떻게어떻게 진행이야 하지만 나메 진입하면 이런새끼들도 자취를 감춤 




 


 

레벨 30~40

 

나 이트메어로 넘어오는 단계로 일반몹은 여전히 좁밥이지만 슬슬 각종 챔피언 유니크몹들이 아주 무시할수는 없어지므로 메즈에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함. 

주술 대혼란 등의 유용함을 습득하게 됨. 그래도 여기까진 키보드 스킬단축키에 딜스킬이 한두개 들어가있는 경우가 많음. 


서서히 덩치가 예전만 못해지는걸 체감함. 마치 성인이 다 되어 장성한 아들이  초로에 들어선 아버지의 등을 보며 문득 쓸쓸하고 초라해보이는 그런 묘한 감정을 느끼게됨.


거미 혼령공세 똥개 등  쓰레기스킬은 이쯤와서 철저히 버려짐. 볼품없어서 잊고싶었던 독침이 슬며시 다시 마우스왼클릭으로 돌아와있음.


그러나 수확뻥딜은 여전히 강력해 키울맛이 남

 


 


 

레벨 40~50


깨달음 패시브를 배움. 

존나 눈앞에 신세경이 펼쳐짐 오예 씨발 전단계에서 생각했던 메즈의 중요성 독침의 귀환 등등 다 좆까는소리로 변함 

1234우클릭까지 너희는 하루하루 쿨타임돌리는 기계일뿐이지


우상족  듀오에 걸음수확으로 쿨돌리고 불박쥐씨발난사로 잡몹부터 보스까지 모두 민주화 거의 필드를 지배하는 살인전차라고 할수있음
가끔 소심한 개인주의자들은 나는 몰개성한 남들과는 달라! 를 외치며 쿨기중 몇개만 슬쩍 대혼란 좀비벽 망자손아귀 뭐 이런걸로 바꾸고 자위하며 똑같이 깨달음으로 광딜딸치는 추태를 보여주면서 나메에서 헬까지 악마들은 지옥행 급행열차를 탐 왜놈들의 신식 기관총에 죽창으로 맞서던 동학농민군이 이랬을까 싶을정도임.

어떤 클래스에 비하든 부두술사가 최강자지라 부두교의 가르침에 심취하게됨  시일로 치면 오픈후 약 4일정도로 이때 어딜가든 부두최강설이 넘쳐나 부두게이로 우뚝섬  

비슷한 예로 수도사가 있음. 

 


 


 

레벨50~60


전 단계의 사기론을 뛰어넘어 부두거품의 결정체 정수가 모인 시기로 좀비곰을 배우고 파괴신으로 군림함.

좀비곰 718퍼뎀x3히트 무한난사앞에 대악마고 뭐고 한마리 펄른원으로 전락. 솔플의 최강자 칭호를 획득함.  

헬이 좁밥으로 보이고 개나소나 헬디아를 빵셔틀 싸대기 후리듯 하며 인페로 흉흉한 기세를 풍기며 나아감



 


 

60~ 인페액트1


여태까지도 쿨기중 하나로 덩치를 쓰던 몇몇 별종들은 기어다니는 시체 손짓 세방에 먼지로 사라지는걸 보고 포기함. 


모두의 트리가 폭딜하나로 포커스를 맞추게 되고 빡세진 챔몹에 몇번 죽기는 하지만 

여전히 곰떼의 질주앞에 추풍낙엽이므로 해골왕 대가리를 가볍게 쪼개고  

마침내 도살자를 15초만에 찢어버리면서 정점을 찍고 

세계정복의 포효를 외침 하늘아래 오직 나만이 있구나 천상천하 유아독존
내일이면 지옥불다깨고 삶이있는사람은 생업으로 돌아가고 삶이없는자는 아이템매니아의 지배자가 될것만같음.


 


 


 

인페액트2~

요술사가 등장해 발자국을 따라가라고 하며 벽을 뿌숨


그리고 새 캐릭을 키우게 됨




간혹 근성이 있는 사람들이 있음

액3 아즈모단 정액받이 잡으러가는길에 이름모를 좆같이생긴 몹에 수십번 뒤지고 새 캐릭을 키우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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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단어가 거슬리기는 한데 부두 키우는 입장에서 공감 많이가서 퍼왔어요

출처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974&query=view&p=1&my=&category=&sort=PID&orderby=&where=&name=subject&subject=&content=&keyword=%BA%CE%B5%CE&sterm=&iskin=&l=1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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