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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939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Ω
추천 : 0
조회수 : 25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3/01 14:54:40
살기가 싫어요
월화수목금토일 학원숙제에 치여살고
내 유일한 피난처는 컴퓨터와 핸드폰밖에 없고
집에서는 최상위권의 성적에도 그것밖에 못하냐며
남자새끼가 야망도 없냐며
학생의 의무는 공부다
돈들여서 학원 보내주면 고마운 줄 알아라
라고 하면서 날 구속시켜버리고
자신들이 나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척 하고
그 흔하디 흔한 피씨방도 가본지가 반년가까이 되고
학원을 제발 끊어달라는 말에
미쳤나며
힘들게 돈벌어서 학원보내주니 그딴말밖에 못하냐며
매와 호통만 돌아옵니다.
전교 2등,4등,5등의 성적을 들고 왔는데도
1등 한번 못하냐며
그러다간 노숙자나 거지새끼된다며
점점 나를 구석으로 몰아붙입니다.
이번에 조기졸업하는 전교 1등과
비교도 수십번 하고
진짜 자살결심도 여러번 했는데
병신같아서 하지도 못하고
살 의욕도 없고
가족과 말하기도 싫고 꼴도 보기 싫습니다.
그간 받은 스트레스때문에
틱장애와 강박증은 심해져 가고
미칠 것 같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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