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이면 늘씬하고 이쁜 여자 만났으면 좋겠는데...
나만 그런것도 아니고,
대부분 남자들이 원하는 거잖아.
물론 2D캐릭터 좋아하는 별난 놈도 있고,
로리콤이라는 정신질환 앓는 놈도 있고,
게이도 있긴 하지만,
왠만하면 이쁘고 늘씬한 여자 지나가면 눈 돌아가거든.
여자들도 그렇잖아.
잘생기고 멋진 능력있는 남자 있으면 가슴 설레이잖아.
물론 정준하 같은 스타일 좋아하는 여자도 있긴 하지만,
장동건, 원빈 별로라는 여자는 거의 없을거야.
외모지상주의니 뭐니 따지기 이전에,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이쁘고 잘생기면 좋은거고, 그게 사실인걸 어떻해.
공익성을 띄어야 하는 방송이니까,
노홍철의 지극히 개인적인 짝 찾는 프로그램에서도 공익성을 띄어야 한다고 주장하는건 아니죠?
뭐, 설령 그런 부분에서까지 공익성을 갖추는게 맞다 하더라도,
그럼 뭐 어떻게 여자를 찾아야 하나요? 대충 중간정도 생긴 사람 골라야 하나?
남자들 여자 외모 보고 재산 보고 집안 보고 장가가고,
여자들 남자 외모 보고 재산 보고 집안 보고 시집가는게 현실인데
눈물나는 상황이지만,
우리 사회가 그래.
남자는 부모에게 집이라도 한채 받아 내야 장가가고,
여자는 그에 맞춰 혼수로 가전제품이랑 가구 꽉꽉 채워넣어야 하잖아.
대머리인 남자는 여자 만나려면 머리를 심어야 하고,
뚱뚱한 여자는 지방흡입이라도 받아야 하지.
아이돌들도 남자 아이돌은 근육돌이니 뭐니 해서 웨이트트레이닝 하고 닭가슴살만 처먹고,
여자 아이돌들은 복귀시즌마다 허벅지 지방흡입 하고 먹는량도 조절해가며 삐쩍 골은채로 활동하잖아.
그걸 보고 멋지다, 이쁘다 하는 세상인데,
노홍철이 이쁘고 늘씬한 어린 여성 좋아한다는게 뭐가 어때서.
유재석도 단정하고 이쁜 외모의 아나운서를 만나 결혼했고,
정형돈도 이쁘기로 유명한 작가 꼬셔서 결혼했고,
정준하도 이쁜 스튜어디스 만났고,
박명수는 이쁜 한의사 만났고,
하하도 이쁜 가수랑 만나 결혼했잖아.
장동건은 고소영 만났고,
고소영은 장동건 만났지.
손태영은 권상우 만났고,
권상우는 손태영 만났지.
원빈이랑 이나영이 사귀고 있는것도 있고...
현영은 외국계은행 이사랑 결혼했고,
전지현도 뱅크오브어메리카에서 한자리 차지하고 있는 사람과 결혼했어.
나도 그렇고, 너도 그렇고 다들 외모 따지잖아.
노홍철이 코디 뽑는데 외모만 본다면 비난해야지.
무도제작진이 작가 뽑는데 외모만 본다면 비난해야지.
근데 노홍철이 지 짝 찾는다잖아.
이쁜 여자 찾아다니는게 당연한건데 왜 비난이신거에요? ;;
노홍철이 못생긴 사람이나 대충 생긴 사람과 만나야 만족하시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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