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215730&page=1&keyfield=name&keyword=브비브버&sb=1 2탄!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216084&page=1&keyfield=name&keyword=브비브버&sb=1 첫번째 두번째 글들을 쓰고,
많은 생각을 해본 결과 !
이번주 화요일, 그러니까 엊그제였죠 ㅎㅎ
1시부터 3시까지하는 수업을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1시가 되어도 그여서분은 커녕 교수도 안들어오는거였어요!!
커피까지 하나사놨는데.... 학교에는 안파는 커피였는데...
아 순간 완전 패닉이었어요 친구랑 친구여자친구랑 저랑,
근데 알고보니,, 또 실기수업이더군요 ㅎㅎ
아싸~하면서 실기수업을 하러 간 결과 ! 그녀가 있었습니다~ 흐흐
실기수업이라 옆자리가서 말걸고.. 할수는 없었어요,
머리가 텅~비었던 두시간이 지나가고~ 수업이 끝났어요!
근데.. 도저히 용기가 안나는 겁니다 !!
휴.. 강의실과 점점 멀어지는 그녀의 뒷모습을 하염없이 바라보고만 있던 찰나 !
친구의 여자친구가 엄청 떠밀더군요, 용기내라고 ㅋㅋ
그래서 엄청 뛰어가서 숨을 고르고
"저기요,, 죄송한데 남자친구 있으세요~?"
"저요? 없는데요^^;"
"아 그럼 이 커피좀 드세요~ 저번주 시험칠때 저한테,, 기억나시죠~?"
"그럼요~ 기억하죠 ㅎㅎ"
"친해지고싶어서 드리는거에요~~, 그리고 저번주에는 제가 질문에 대답해드렸으니까
저도 부탁하나만할께요~"
"???????"
"연락처좀 알려주세요*^^^^^^^^^^^^^^^* "
라고.. 그녀의 표정을 살피는데!!!!!!!!
아.. 진짜 웃어주시면서 번호 찍어주시는데 ㅜㅜㅜ 눈물이 다 날뻔했심..
기분좋아서 감사합니다 ! 하고 뒤돌아서 친구한테 뛰어가서 완전 춤추고 난리였어요 ㅋㅋㅋ
그이후로 두세시간쯤~있다가 저녁시간되서 문자하기 시작해서~
화요일 수요일, 그리고 오늘까지 하~루종일 문자하고 있는 중이에요^^;ㅎㅎ
아 그리고 21살이더라구요..^^ㅎㅎ
그냥 동생으로만 생각하실지는 몰라도
문자 꼬박꼬박 답장해주시고, 내용도 꽉꽉채워서 보내주시니까
되게 기분 좋네요 ! ㅎㅎㅎ 이게 다 오유님들 덕분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빼빼로데이와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지금, 탈영을 꿈꾸는 한소년이-
P.S 연애세포출격님~~ 전 성공했어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