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렇게 한마리를 덥석 사버렸네요..
학교 사정으로 단축 수업하고 돌아오는데 근처 초등학교에서 아저씨가 햄스터를 팔고 있더군요
처음엔 그냥 지나치려고 했는데 아저씨가 막 다루는 모습에
그만 울컥(?)하기도 하면서도 집에 혼자있는 외로움에 결국 한마리를 사고야 말았습니다만..
이 종이 오로지 한마리였던지라, 나중에 암컷 찾으러 돌아다녀야할것 같은 미래에 대한 눈물
'올 베이지' 라는 종입니다~~ 너무 귀엽죠, 새끼라서
오늘 급하게 막 산거라, 오늘 돌아오면서 어머니가 톱밥이나 그런걸 사오실거예요 ㅎㅎ
급한대로 일단 집을 만들어줬지만
아직도 습성이 있다보니 더 넓은데로 이주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ㅠㅠ
처음엔 아, 요놈을 왜 샀나 후회하다가도 하는짓이 귀여워서 결국...후어
햄스터 종자들 모여요, 고양이나 강아지에게 꿀릴 순 없잖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