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던 쿠페가 이뻐 보여서 그거 타고 집으로 돌아 가던 중이었습니다.
집에 거의 다 와가는데 어떤 학생이 자전거를 도둑 맞았다며 소리를 지르더군요.
바로 핸들 꺾어서 자전거 도둑한테 돌진해서 들이 받았습니다 ㅋㅋ
그리고 자전거를 돌려줬지요.
착한 일 한게게 뿌듯하긴 했지만...
음~ 뭔가 딱히 보상을 바라고 한건 아니지만...
어쨌든 좀 그랬어요.
그리고 몇일 지나고
메일이 와서 봤는데 ㅋㅋㅋㅋ
누가 저한테 10만달러치 주식을 보내주더군요~ 으하하하하~
알고 봤더니 학생이 현재 주가 1등하는 회사의 청년 사업가 였습니다!!
자기가 자전거나 타고다닌다고 가난한 사람일 줄 알겠지만 사실은 건실한 청년이라고 했습니다.
하하... 역시 착한일은 하고 봐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