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만들었던 매운해물당면볶음을 완성시키고
당면이 한 움큼 남아서 뒤적거리가 찾은 비빔당면!!
생각보다 야채나 다른 재료가 많이 들어가서 만들고 나서 탈진 상태였어요;;
깻잎전은 속에 천불 청송막걸리였나? 암튼 그곳에서 먹었었는데
되게 심플하게 깻잎을 그냥 부쳐주시더라구요ㅋㅋ
근데 생각보다 바삭하고 맛난는데 내가 구운건 눅눅했다는..ㅠㅜ
그치만 간장에 찍어버리니 고소하고 맛있었어요ㅎㅎ
여기서 부턴 그냥 잡소리--
제가 아파서 얼마 전까지 스테로이드 제제를 먹었거든요..
그 부작용 때문에 요새 요리하고 먹는데 관심이 많아진 것 같애요ㅠㅜ
물론 먹는건 행복한 일이지만..
그 전에는 거의 하루에 한,두끼만 먹고 그것도 그냥 떼우는 식으로
라면 끓여먹거나 빵먹거나 했거든요..
어제는 라면 하나 끓여먹고 밥말아먹고 참외 큰 거 깍아먹고 쥐포도 구워먹고..
휴-_ㅜ.. 예전엔 빼빼말라서 몸무게 미달에 라면 한 개도 다 못먹고 버리고했는데
약이 좀 무섭긴 하네요..
암튼 잘먹고 그냥 빨리 나았으면 좋겠어요!!
잡소리 끝?!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