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최는 동유럽 음악 마니아들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 할 정도로 유명한 사람이며 러시아에서 매우 유명한 80년대 록가수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소련 시절 활동하면서 자유와 평화에 대한 노래를 많이 불렀던 것으로 유명한데요?
쉽게 말하면 소련 입장에서는 반정부 예술인이고 블랙리스트에 항상 오른 인물입니다.
그런데 소련은 공산주의 국가. 즉, 정치적 좌우를 놓고 보면 극좌에 속해있는 정부입니다.
그런데 보통 사회유지, 정권유지, 사회에 반하는 자들은 블랙리스트화. 이런 짓은 우익이 하고
사회의 변화,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비판. 이런 것은 좌익이 합니다.
그런데 소련 정부는 좌익. 그것도 극좌 정부이고 빅토르 최는 웃기게도 그 극좌 정부의 변화를 요구한 사람인데 그럼 대체
빅토르 최의 정치성향을 굳이 따지자면 무엇일까요?
그냥 좌익이든 극좌든. 아무튼 좌파의 적 하면 반대인 우파와 그리고 같은 좌파지만 아예 무정부를 주장하는 아나키스트가 있는데
그렇다면 빅토르 최는
1. 양심적 우익
2. 아나키스트
둘 중 하나라는 건데 무엇에 더 가까워 보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