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프티는 다섯 살
2. 나는 입이 없다 그리고 나는 비명을 질러야 한다
3.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친 짐승
총 3권입니다
각 권마다 여러 편의 단편이 있습니다. 1권당 8편 정도의 단편이 있네요
모두 할란 엘리슨이 썼습니다.
여러분, 할란 엘리슨은 진짜입니다...
2권은 이미 들어보셨죠?
소년과 개도 엄청난 소설이죠
저는 처음에 이름도 몰랐던 작가가 궁금해질 정도였습니다.
어떤 정신상태면 이런 글을 쓸 수 있을지...
자기 글을 무시한 대학교수를 후드려패고 대학을 관두고서는
진짜 오만가지 직업을 전전하며 (새우잡이~ 갱단 등등) 천 편이 넘는 글을 썼죠.
자기가 글을 발표할 때마다 그 대학교수에게 우편으로 자기 글을 보냈다고 합니다.
(내가 썼다. 쩔지? 이래도 내가 글 못 쓰냐!!)
영화 터미네이터가 자신의 글을 베꼈다면서 소송도 했었죠.
필립K딕이랑 더불어 파란 만장한 SF작가에 손꼽힐 정도가 아닐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