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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942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휴Ω
추천 : 0
조회수 : 35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3/01 23:57:37
내 나이 벌써 스물셋.
한때는 학점 잘받고 스펙 쌓아서 좋은 곳에 취업하고자한 열망이 있었던듯한데
지잡대는 아예 쳐다보지도말란 소리를 너무 많이 들어서
의욕이 다 꺼져바렸고, 살빼고 이뻐지리라 란 목표도 있었지만
내 나약한 의지는 항상 다이어트는 내일부터이고
지금까지의 내가 뭘했나 돌이켜보니
난 그저 살찌고 못생긴, 스펙이 하나도 없는
그래서 미래가 없는
현실이 이렇다보니 자꾸 현실도피하는 망상만 하면서
시간을 축내는 나만 남아있을 뿐이다.
이제 엄마한테 음침한 쓰레기왕따년 소리듣는것도 익숙해져버렸다
콱 죽고싶다는 생각은 정말 자주 하지만
그래도 못해본게 너무 많아서 억울하기만 하다...
난뭘부터 고쳐나가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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