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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 산책하다 겪은일
게시물ID : soda_29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톰모해
추천 : 15
조회수 : 4029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6/02/20 03: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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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를 키우지만 공원근처 살적엔 자주 산책을 나갔어요.
사람들이 신기하다고 몰려들고하는게 싫어서 어느순간 부터는
구석에서만 놀게하고요.
근데 개키우는분들 냥이보면 왜 산책시키던 개들을 냥이들있는 쪽으로 몰아가는지 이상해요.
제가 이쪽으로 개못오게 하세요 하고 큰소리로 말하는데도
일부러 지네개가 신기해서 그런거라고 더 냥이쪽으로 오게해요.
화나서 목줄없네요? 주인분이 개에 대한 권리를 포기한걸로 보고 이개 제가 패도 할말없겠네요?
목줄안하셨네요? 신고합니다. 이러고 화를 내면 그제서야 욕하고 개안고 가버리네요.
울냥이들 제가 몸줄하고 잡고있어도 놀래서 난리치면 도망갑니다.
 
 
몇년을 견주분들땜에 밤에만 산책하다가 나중엔 포기하고 집앞에서만 왔다갔다 코에 바람쐬는 정도로만 했어요.
그랬더니 옆집아저씨가 저보고 울냥이가 자기네 대문앞에 똥싸났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제가 냥이 데리고 집앞에 나오는시간이 10분을 안넘기고 집냥이는 절대 밖에서 볼일안보는데
게다가 제가 몸줄하고 집앞에서 산책하는데 볼일을 밖에다 보겠어요?
 
오해하는구나 싶어서 집냥이고 자기화장실이 있어서 절대로 길에서 똥안싼다고 설명해주고 집앞이라서 급함 데려가지
길에서 똥싼적 한번도 없다고 설명하는데도 우리고양이가 싸는걸 봣다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는거에요.
무조건 우리고양이라고 박박우기는거에요. 말안통하더라구요.
골목이니 동네사람들 창열고 구경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견주분들이 개데리고 산책하면서 안치우는거 여러번 보긴했지만 뉘집개인줄알겠어요. 대문에 일치른개를
 
누명쓰겠다 싶어서 아저씨 그러면 담에 우리고양이가 똥싸는거 보거든요. cctv를 달아서 녹화를 하던 폰으로 녹화를 하던
증거를 내미세요. 그리고 고소하세요. 만약에 증거없이 또 울고양이들이 똥쌋다고 하면 아저씨 무고죄로 고소합니다.
그러니까 집안으로 쏙 들어가고 저랑 다시는 안부딪히고 살고있어요.. 무고죄성립되는지는 저도 몰라요 ㅋㅋㅋㅋ
출처 내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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