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안받음 문자도 없음 이만하면 암울한 이야기지 않음? 아 근데! 너무 억울(?)하네요!! 이름이라도 대충 알려주지! 자기가 내 핸드폰에 이름 적어주고는! 난 정말 될줄 알았어. 진짜 이번엔 꿈이 이뤄지는구나 했는데! 올해 벚꽃은 혼자 안봐도 되겠구나!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역시 일장춘몽.. 내가 냈던 그 용기와 버스안에서 혼자 실실 쪼개며 집까지 오던 시간은 대체 무엇이였단 말이냐 허흑 ㅠ.ㅠ
아 내 또다른 한짝은 어디에 대체 어디에 ㅠ.ㅠ 어차피 같은 학교니까 얼굴 한번은 마주치겠지.. 내가 자주가는 도서관 길목에 있는 건물이니까.. 커흑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