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올해로 18살 95년 생이고요 자퇴했고요 지금 알바 중인데 야간이에요 집사정이 좋지만은 않고요 이번달에 일을 하면은 다음달에 150정도 받아요 그럼 그대로 공부 잘하는 친구가 있어서 그 애 동네 고시원에서 살면서 같이 공부하려고요 예전부터 서로 이야기는 했는데 이번달 부터 앞으로 먹고 사는것 미래나 제가 뭘 하면서 살지 걱정이 들기 시작해서요.. 아빠도 저도 한번 고생해봐야 돈도 아끼고할거 같아서요 저도 제가 돈을 너무 헤프게 쓰는거 알고요,.. 매달 돈 받으면 노는데 다쓰고요.. 저금해도 조금 밖에 못쓰고.. 이번에 검고도하고 미래나 그런거에 대해 조금이나 생각하고 힘든것도 알면 좋겟고요 저금을 할수있을지는 잘 모르겟어요... 음 만약 그 동네로 간다면 제 계획이 11시나 12시에 알바 시작해서 6시쯤 끝날거 같아요 롯데리아..알바나 맥도날드 같은데는 파트타임이니 알바구하면 그정도 할거같고요.. 근데 그러면 한달에 대략 60~70정도 타는데 고시원에 한달에 한번씩 돈을 내야하니 30 정도 깨질거 같아요 35만원이나 싼곳 찾고 있기는한대 30~33이 가장 저렴하드라고요.. 곧 여름 다가오니까 자주 씻을텐대 세탁기도 필요한데 그건 공용시설에 있으니까 됬고...그럼 한 25만원 정도 남는데 거기서 4만원은 핸드폰 요금으로 쓰면 21 만원이 남는데요.. 거기서 문제집 학용품 4만원빼면 첫달에 생활비가 17만원 식비는 어떡해해야할지 고민이되고요.. 한끼는 알바하는 곳에서 먹는다 치면 저녁은 먹어야 하잖아요 아니면 친구네 집에서 같이 먹을수도 있고 노는건 별로 놀생각 없고요 생활비 17만원으로 생활할수 있을지 고민이에요 첫달에 100은 여유있어요 방세까지....나머지 50은 저금하려고요... 저번달에 탄돈은 20 저금할거고요 아무튼 대충 이런식인데 충고나..... 말씀해 주실수 있으신거나 도움될만한거 있으시면 말씀해주시면 좋겟다고 생각해서요 .. 고시원 안가고 아빠랑 누나랑 살면 누나도 이제 20살이라 자기 일다니느라 저 돌봐줄 여력은 없고요 아빠는 제 명의로 핸드폰 쓰는데 핸드폰 요금도 못내는 정도고요 집도 곧 조만간 쫒겨나고요...아무튼 그렇네요... 말씀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