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중3이 된 학생입니다

어렸을때는 책도 많이읽고 공부도 잘했는데
중학교에 들어오면서부터 수학이 확떨어지더니 전체적으로 성적이 떨어지더군요

부모님이 제가 첫째고 하다보니깐 저에게 기대를 하시는것같은데 자꾸 실망만 시켜드리는것 같아요
정말 공부해야지 해야지 이렇게 다짐만 한것도 이제 3년째 되가는것 같네요

이번엔 정말정말 마음잡고 한번해보자 했는데도 솔직히 잘 할수있을지 걱정돼요
방학동안 진짜 공부 하나도 안하고 하루종일 컴퓨터하고 놀기만했어요

고입 전까지 얼마 안남았는데 의지가 많이 부족한것같아서 고민입니다
정말 제가 너무 한심하고 피해만 되는것같아서 울기도 많이 울었구요..

오늘이 개학인데 방학내내 늦게자서 그런지 잠도 안오네요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끔하게 한마디씩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