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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러 가는 길입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2944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ochaΩ
추천 : 32
조회수 : 6051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8/25 21:02:29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8/25 16:57:33

오유의 저주가 현실로 이루어졌네요.
놀라운데 눈물이 자꾸 왜나지ㅠㅠ

아무튼
25살 동갑내기, 2년 다되가는 남자친구와 오늘 헤어집니다.
현재 진행형인 이유는 조금 후에 만나기로 했어요.
저랑 있으면 좋고 재밌고는 한데 옛날처럼 사랑의 감정이 느껴지지는 않는다네요.
미래의 배우자감으로도 생각할 수 없구요.
요 근래 만나고 나서 정말 사소한 것가지고 많이 싸우곤 했어요.
그래도 그때마다 마음 다시잡고 잘하자, 노력하자, 서로에게 다짐했는데
이젠 정말 끝이 온것같네요.
저는 아직 남자친구가 많이 좋고, 더 같이 있고 싶은데
아무리 서로 좋아도 같이 있는건 끝이라는게 있는거죠?


보내주기가 힘드네요.
남자친구는 연인이 아닌 친구로 지내자고는 하는데...저도 헤어지기는 싫지만 그건 아닌 것같아요.


이따 깔끔하게 웃으면서 헤어질 수 있게 용기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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