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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944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ㄱㄷ
추천 : 0
조회수 : 64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3/02 09:36:32
제 나이대가 이제 다들 전역하고 복학할 쯔음이라
슬슬 연락이 하나 둘 되는데
오랜만에 1년~2년(딱 군대기간)정도 되서 연락되는 애들의 가치관이나
말하는 뽄새가 좀 이상해지더라고요...
이상한 군대부심부리고;
정작 해병대로 갔다온 애들은
지가 군대 갔다온건지도 잘 모르겠다고;
나와보니 결국 똑같다 하는데
참... 사람이란게 웃겨요.
국가의 의무를 다 한것 뿐인데
니가 잘랐네 내가 잘랐네 지들이 더 힘들었다 어쩐다;;
보면 열심히 살던 애들은
나와서도 그냥 착실히 생활하고
군대는 군대일뿐... 이란 마인드로 있는데
학교다닐때 놀고먹고 될때로 대라 하고 있던 애들이
군대 갔다와서 거만함과 오만함이 하늘을 찌르네요;
말 섞기도 싫을 정도로..
다들 전역하고 1년동안은 슈퍼맨인줄 알고 착각하는거
많이 봤지만 진짜 우물 안 개구리 같더라고요.
이런 애들을 계속 연락하고 지내야 할지도 고민이고...어흐;
이상한거만 배워가지고
사람 계속 까기만 하고...여자만 밝히고 술만 처먹고;
이십대 중반에 접어섰는데 정신못차리는 놈들 그냥 안부만 묻고 사는게 좋을거 같네요..
에효... 친구들 변한게 속상해서 몇자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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