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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9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친구Ω
추천 : 1
조회수 : 1998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6/06/10 13:56:39
일단 전 학교에서 왕따는 아닙니다.
은따도 더더욱 아니구요. 반 아이들과 전부 얘기할수있고 인사정도는 할수있는 사이입니다.
그런데 친한친구가 별로 없다는 생각이 요즘 자꾸 드네요.
지금 가까이 있는애들도 그닥 마음에 안들고.. 별로 안 친하게 구는것 같고..
게다가 저희 동네에는 저랑 친한친구가 더 없습니다.
초등학교나 중학교 동창들은 그저그렇게 지냅니다. 그렇지만 같이 놀거나 하는 사이는 아니구요.
저랑 10년째 아는녀석이 둘 있는데 한명은 특목고 가는바람에 딴 지방으로 가버리고..
한명은 요새 다른애들이랑 놀고..
그래서 주말은 집에만 박혀서 지내고.. 어딜가도 저 혼자만 가게 되더군요.
무엇이 문제일까요?
제가 약간 소심한 성격이라 그럴까요?
일단 왕따나 은따는 진짜 아닙니다.
초,중때 애들이나 같은반 아이들은 길가에서 만나면 인사도 하지만..
진짜 친한애들이 없네요.
이런 제 자신이 점점 싫어지더군요.
고등학교때에는 평생갈 친구를 꼭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제가 초 중 학교때 학교생활이 그렇게 순탄치 않았는데.. 그래서 인간관계가 좀 서툽니다.
저에게 무슨 문제가 있을까요? 그리고 진짜 친구를 만들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고등학교생활은 정말 멋지게 보내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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