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학교 소풍으로 단체로 갔다가 왔습니다 .
솔직히 사람들이 하도 말하는 덤탱이 같은건 .. 별로 심하진 않았습니다 .
제가 하루만 있어서 그런지도 모르겠고 숙박비쪽에서는 심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음식값은 대체로 만족했습니다 .
그리고 아직 개장한지 얼마되지않은게 확확 티가나긴 나더라구요 ..
좀 어수선하기도 하고 질서도 그렇고 어린이들이야 그렇다치고 대부분 학생들이나 2~30대등 청장년층
분들은 어느정도 잘지켰습니다만
문제는 우리 할머니뻘분들이 좀 .. 할아버지분들은 그나마 좀 제가 봤을때는 괜찮은거 같지만
할머니분들은 노인정에서 단체로 오셨는지 한국관 기다릴때 단체로 돗자리펴고 떡먹고 계시고 ..;;
그리고 옆에 외국인 마술사가 돈바꾸는 마술할때 천원짜리를 5천원짜리로 바꾸는 마술하고
사람들한테 돈주는 시늉할때 막 돈달라고 난리도 치시고 ..
줄이 좀 난잡하다고 안내원이 끼어들지 말랬는데도 막 끼어드는건 예사고 ..
그렇다고 저희 할머니뻘이신분들이라 뭐라 할 수도 없어 많이 난감했습니다 .
물론 모든분들이 저렇지는 않았구요 .
그다음으로 아쿠아리움은 .. 기다리는시간에 비해 너무 초라합니다 . 언론에비해 너무 뻥튀기된 느낌이있고
한국관도 생각보다는 조금 아쉬움이 많습니다 . 세계관은 많은곳은 안둘러봤지만 그럭저럭 볼만도하고
어디는 기념품도 주는 곳도 있고 타투 해주는 곳도 있었고 휴대폰케이스에 그림도 그려줬었던곳이 있던 걸
로 기억합니다 .
그리고 기업관 .. 개인적으로 이쪽이 제일 맘에 들었습니다 .
LG관 , 현대관 , 포스코관,롯데관을 굉장히 추천합니다 . 롯데관은 아마 열기구도 있었던걸로 기억을 ..
그리고 스카이타워도 67m에서 수직으로 지상을 내려다볼수있는데 아찔합니다 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 내려오면 정화된 물도 마셔볼수있고 머그컵도 하나주는 터라 만족했습니다 .
그리고 길거리에서 외국인들이 막 공연이라기보다는 이상한 옷입고 뛰어다니는데 정말 재밌었습니다 .
마지막으로 종합하자면 어수선하고 좀 뭔가그랬긴 했지만 일단 만족입니다 .
엑스포안에서 사야할걸 미리 밖에서 사서들어가서 먹으면서 돈을 아낄수도 있고요 . (전 안에서 돈 15000원
도 안썼습니다 .) 아니면 중식집도있고 일식집도 있고 롯데리아 , kfc등등도 있으니 맛은 보장못하지만
가보시는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그리고 관광은 지금보다는 나중에 야간개장을하기 시작할때 아침에 가셔서 저녁까지 둘러보시고
오는걸 추천합니다 . (저도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쯤까지 있었는데 아쿠아리움 때문에 많은걸 보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