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초짜입니다.

상황이 나로서는 전연 이해가 안 가는데 ㅡㅡ;
내가 문제인건지 여느님이 문제인건지.... ;;안 
요약하면, 어제 친구커플을 만났어요.
원래는 여느님포함 4인이 보려했는데,
여느님이 몸이 안 좋아서 쉬라고 하고
약속대로 친구들만 만남. 2시즈음.


만나러 가기 전에 카톡하고
만나는 중에 카톡하고....

그러다가 친구들이랑 저녁을 먹으러 가기로
했어요. 여느님께 말 했고 물론 ...

근데 중간에 전화가 오더니 어떻게
전화 한 통 없을 수 있냐면서 짜증(?)을
내는데.... 이야기하다가 좀 깊은 빡침이
느껴져서 말이지말입니다...

애인 챙기는 거야 당연하지만, 몰래 만나는
것도 아니고, 친구 만나고 있는 상황에서
몇시간 친구한테만 집중(?) 하는게 이상해요?
그렇다고 애인 안 만난 것도 아니고 전날에도 만났거든요.

만나는 중에도 전화 넣어줘야하는거에요?

여자들은 남자보다 연락주고받는 거에 신경을
많이 쓴다고도 들은 듯 해서 조언 좀 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