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생일 선물을 뭘로 해 드려야할지 잘 모르겟어요..ㅠㅠ

장남이면서 27살 먹도록 제대로된 대접 한번 못해드린게 너무 가슴 아파서 어머니 제일 좋아하실만한 

선물을 하고 싶습니다..

위에 말했듯이 선물 한번 챙겨보지 못한 사람이라 뭘 해드려야할지 막막합니다...ㅠㅠ 

음...제가 일이 오늘 오후 7시에 퇴근하고 어머님은 퇴근이 오후 8시 입니다..

같이 백화점 가서 식사랑 옷 한벌 사드리고 싶지만 준비하고 백화점 갈 시간 되면 폐점 가까운 시간이 되서 애매합니다..ㅠㅠ 

어머님 좋아 하시는 회전 초밥 먹으로 가고 싶지만 제가 초밥을 못 먹습니다...

다른 부모님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어머니 또한 자식이 못 먹는 음식 혼자 드시지를 않습니다...

꽃다발에 편지 써서 케잌이랑 사가지고 가고 싶지만 그러기엔 처음으로 해 드리는 선물 치곤 너무 성의 없어 보여서 그러고 싶지 않습니다...ㅠㅠ 

처음이라 너무 죄송스럽고 부끄럽네요......

좀 도와주세요......

기왕이면 해드릴 수 있는 멘트와 용기낼수 있게 힘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