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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폿 킬 문제를 떠난 총체적문제
게시물ID : lol_395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지청년7
추천 : 1
조회수 : 36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5/28 20:28:00
서폿이 킬을 먹느냔 상황도 그렇지만
어떤 사회현상이나 각 입장이 되는 본인과 상대방 그리고 관전자가 있게되는데

이게 문제가 심화 되거나 풀리지 않게 되는 이유 대부분이
서로 같은 단어를 말해도 이해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이다.

서포터가 킬을 먹게 되는 상황을 떠올리는
서포터와 원딜은 각자 자신이 겪어본 상대방

개념없는 원딜을 떠올리거나
개념없는 서포터를 떠올리기 때문에
열받고 안좋았던 그 상황에 대한 기억과 관념때문에 상대방의 의견을 수긍하기 쉽지않다.

이것은 단연 게임 뿐만이 아니라 모든 입장차이나 사회적현상에서 보이는 모습들로
상대방이 지능이 낮거나 이해를 못해서가 아니라
지극히 당연한 심리적 현상이라는 말이다.


이 오해의 범주를 전제로 두게되면 이해의 폭이 넓어지게 되는데
그 점을 노리고 이 글을 쓰는중이다.

개인적으로 원딜이나 서폿, bottom 을 자주가는데
서폿일때 킬먹으면 미안한마음도 들고
원딜일때 킬 못먹어도 그리 안열받는다 



근데 내가 원딜일때
충분히 내가 한방칠수 있는데 서폿이 킬먹을때는
열받는건 아니여도 꺼림칙하다
왜냐면 서폿이 원딜에게 킬을 양보할 생각이 없다는게 보여지기 때문에.

반면 내가 서폿일때
상대방 딸피인데 우리 원딜이 피가 없어서 더 이상 딜을 꽃지 못하거나(잡아도 본전일때)
내가 플래쉬 써서 상대방 조지는건 당연하다 생각한다. 원딜도 나한테 나이스샷 외쳐주는건 기본이고


원딜-서폿 간의 분쟁에서 거의 모든사람들이 나와 생각이 같을것이라고 본다.
이 정상적인 범주를 벗어난 상대방 때문에 서로 논쟁이 오가는 것 아닌가?



추가적으로 덧붙여서
봇이건 미드건 탑이건 라인전에서
우리팀 갱이나 로밍이 안와서 지거나 내가 죽게됐다는 생각은 안했으면 좋겠다.

라인 유지나 킬 먹기에 아군의 갱이나 로밍은 절대적으로 유리한 요소지만
오지 않았다면 라인은 밀릴 수 있어도 그것때문에 내가 죽었다거나 남탓을 하는 행위는 안했으면 싶다.

와드없이 라인미는 행위는 자살행위임을 어떤라인이든 명심했으면 좋겠고
자신의 안전이나 다이는 누구도 책임져주지 않음을 안다면
상대방이 내 카운터 챔프 라면 타워허그만 하는것도 게임플레이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남탓없는 LOL이 되길 빌면서 쓰는 이 글이 게임을 넘어
인생사는데 도움됐으면 싶다.

결론: 남 탓을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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