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명칭 결정관련
성 명 서
합천군에서 21세기 밀레니엄사업으로 추진한 “새천년생명의 숲”에 대한 공원명
칭 결정을 가지고 지난해 말 부터 작금에 이르기 까지 찬반의 논란이 끊이지 않고
가중되고 있어, 군민의 분열과 군력의 낭비가 심히 우려 될 뿐 아니라, 최근 더욱
더 전국적으로 여론이 확산 파급 되는 현실이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기 그지없다.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지역의 일은 지역주민의 뜻에 따라 결정하는 것으로 소수
의 의견이나 외부의 비판·압력 등에 의하여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주민다수의 대
의에 따라 결정함이 옳은 것으로 생각한다.
찬반의 논란이 증폭되고 있음에도 가부결정을 하지 않고 있어 공원 명칭을 결정
하고자하는 절차가 틀리지 않고 우리군 장래에 도움이 되고, 다수 군민의 뜻이라
면 하루속히 가부를 결정하고 단합된 군민의 결집력을 모아 군력을 소모하지 않
고 키워야 할 것으로 판단되어진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대통령 출신지 마다 지역의 자긍심 고취와 대통령브랜드를
살려 잘사는 고장으로 만들려는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어 우리군도 제12대 대통령
출신지로서 전 대통령의 공·과를 떠나서 설문조사결과 다수군민이 원하는 일해공
원으로 명칭을 결정하는 것이 대통령브랜드를 살리는 방법 중의 하나로 생각되어
지며 먼 후일 역사의 평가에 따라 공은 기려서 본받고 과는 훈계삼아 교훈으로 일
깨워서 자라나는 후세들이 지역발전은 물론 나아가 인류공영에 이바지 하도록 하
는 것이 현세를 사는 사람들의 책무라 생각되어 진다.
내 고장과 관련된 모든 일들은 우리군민들이 뜻을 같이하고 소중히 여길 때 화합
하고 단결되며 또한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소중한 내 고장으로 만들 수 있음을 다
시 한번 상기하면서 반대의 명분으로 분열을 조장하는 일련의 일들은 이젠 자제
할 것을 촉구하며 합천군의회의원 9인은 공원명칭을 일해공원으로 결정하는 것을
적극 찬성한다는 뜻을 대내·외에 알리면서 합천군에서는 조속한 시일 내에 군민
의 뜻을 적극 수렴하여 공원명칭을 결정하고 군민의 대화합에 최선을 다 할 것을
간곡히 바란다.
2007년 1월 18 일
합천군의회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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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에 이런 성명서도 있더군요..
기가막혀서 말이 안나오고..
이 성명서에 대해 모르는 사람도 많을듯..
어디에 이런글 올리는거 첨인데..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한마디라도 해야겠기에 이렇게 올립니다..
합천 군수와 군의원들의 사상이 궁금합니다..안타깝네요..
더욱 안타까운건 인터넷 검색창엔 연예인들에 관한것들뿐..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더욱 많다는 사실이네요..
그리고 이정도로 항의글이 올라오면
군수님은 무슨 대응을 해야하는거 아닐까싶네..너무조용..
무시???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