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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매국으로 내몬다.
게시물ID : humorbest_2946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넋나간늘보
추천 : 83
조회수 : 3616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8/26 22:31:38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8/26 12:33:39
일제시대에 독립운동을 하다 투옥돼 수감 생활 후유증으로 순국한 이중달 선생의 장손 이모(67)씨는 정부로부터 매달 48만원을 지급받는다.할아버지가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추서 받았기 때문이다.
보상금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보면 그나마 사정이 낫다고 부러워할 수도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현실은 참담하다.고령에 자식 없이 부인과 함께 살고 있어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이지만 국가보훈처로부터 이미 보상금을 받고 있다는 이유로 기초생활수급자에서 제외돼 있기 때문이다.
"기초생활수급자가 되면 한 달에 60만원은 나와. 영구 임대아파트도 받을 수 있으니 한 달에 60만원이면 먹고 살 수 있지. 근데 보상금을 받는 독립유공자라 수급자가 안 된다는 거야"이씨는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30만원인 지하방에서 살고 있다. 이게 재산의 전부다.

독립운동가 김관기 선생의 손자 김우영(58)씨의 경우는 더욱 참담하다.안성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하면서 모든 재산을 잃고 그 과정에서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가세가 기울었다.특히 생계를 책임지던 할아버지가 해방이 되고도 이승만 정권에 의해 쫓기는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자 외아들인 그의 아버지에게 남은 건 지독한 가난 뿐이었다.가난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느라 중학교를 중퇴한 이후 껌팔이를 해 겨우 실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먹고 살기 위해 그는 보루네오 섬에 갔다 이라크, 사우디 등 해외 건설현장을 전전하며 막노동을 했다고 한다.이렇게 가난이 그의 60년 인생을 침식하는 동안, 정부는 그에게 보상금 한 푼 지급하지 않았다.

보훈처 관계자는 "수급권자 이외의 유족들에 대한 실태는 조사된 바가 없다"며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어렵게 살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특별하게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은 없다"고 밝혔다.
http://news.nate.com/view/20100826n02129?mid=n0411

근데 국회의원들은 매달 130만원씩 받는다.
우리는 이분들한테 "다음생에선..꼭 친일하세요" 이래야 하나?
애국자들이 다 죽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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