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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시리 우울해지는 밤입니다
게시물ID : gomin_3390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콤한겨땀내
추천 : 0
조회수 : 28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5/28 22:33:35
왜인지는 모르겠네요. 방금전까지도 재밌게 게임하고 그러더라도 갑자기 우울해지는 그런일이 있네요

나는 밝은 사람이에요. 항상 웃고 내 슬픈 얼굴은 아무도 본적이 없어요

부모님조차 마찬가지죠 나는 언제나 부모님의 기대를 한몸에 받아온 사람이니까요. 

그 때문일까요 몸도 안좋으신 부모님이 내가 괜시리 가서 울고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싫어요. 

아파도 아프다 말한적도 없어요. 내가 잠깐 아프다 말하면 부모님은 더 힘들어 하실테니 말이죠

아무한테도 털어놓은 적도 없어요. 왠지 날 미친놈으로 볼거같거든요. 


내문제는 그건가요. 상대방의 반응이 두려워 시도도 못하는 그런건가요?

좋아하는 사람한테도 아무말 못했어요. 난 겁쟁이거든요. 

한심한 놈인건 알아요. 그래서 내가 여태 제대로 연애한번 못해봤겠죠




어찌됬건 갑자기 우울해지는 날입니다. 

이유는 나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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