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영업글을 써봅니다

얼마 전 빠져들만한 연예인 추천을 받아보았으나 Crush를 받지 못해서

1년 5개월째 올리고 있는 기상캐스터 영업글을 써봅니다

기상캐스터란?

한국직업사전에 따르면

라고 하는데 상당히 정확히 나와있네요

“기상캐스터가 직접 원고를 작성하는 거예요.

그날 방송에 들어가는 그래프도 직접 그려 그래픽 팀에 맡기고요.

그런데 많은 분들이 모르시더라고요.” - 이세라 기상캐스터 인터뷰 中

그냥 프롬프터 보고 읽는 줄만 알았는데, 방송 전에 직접 원고 작성, 그래프 작성 한 후 모두 외워서 방송한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방송 2시간 전에는 출근해야 한다는데 새벽 5시 뉴스 경우는 새벽 3시에 출근하는 직업

방송에 나오는 시간은 1분 전후지만 그 1분을 완전히 기상캐스터가 채우는 셈이죠

가장 좋은 점을 꼽자면 매일 같은 시간에 볼 수 있다는 점 입니다

활동 시기에 따라 보기 힘들어지는 가수나 배우에 비해 꾸준히 볼 수 있죠

Out Of Sight Out Of Mind의 걱정은 없죠

외모 얘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사실 연예인들의 내면을 보기는 쉽지 않고, 때문에 외면이 우선 눈에 들어올 수밖에 없으니까요

저는 얼굴, 몸매, 의상을 흡사 꽃 같은 모습으로 단장하고 날씨를 전하는 모습에 Crush 받았습니다

그것도 매일매일 다른 모습으로 화려하게 갈아입죠

공중파 방송 뿐만 아니라 케이블 방송과 지역 방송 그리고 날씨 관련 인터넷 채널이나 어플에도 기상캐스터가 있지만

접하기 쉬운 공중파 방송 기상캐스터를 대상으로 기상캐스터 갤러리에서 진행해본 선호도 설문조사를 보여드릴게요

각 방송사 현재 활동 중인 기상캐스터 목록으로 참고할 수도 있습니다

얼마 전 김혜선 기상캐스터가 퇴사했는데도 KBS 기상캐스터가 가장 많네요

요청이 있다면 직접 챙겨보실 분을 위해 방송시간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아니면 유튜브 채널 가셔서 보셔도 됩니다

다음 영업글에서는 기상캐스터 각각의 매력을 탐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