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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가..
게시물ID : sewol_294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닿을듯먼곳에
추천 : 0
조회수 : 25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5/19 15:57:07
맹자왈.

사람들은 누구나 차마 남의 고통을 외면하지 못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선왕들에게는 차마 남의 고통을 외면하지 못하는 마음이 있었으므로 차마 남의 고통을 외면하지 못하는 정치를 하였다.

차마 남의 고통을 외면하지 못하는 마음으로 정치를 실천한다면, 천하를 다스리는 일은 손바닥 위에서 움직이는 것 같이 쉬울것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남의 고통을 외면하지 못하는 마음이.있다고 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근거에서이다.

만약 지금 어떤 사람이 문득 한 어린아이가 우물속으로 빠지게 되는 것을 보게된다면, 누구나 깜짝 놀라먀 측은하게 여기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그렇게 되는 것은 어린아이의 부모와 교분을 맺기 우해서가 아니고, 마을 사람과 친구들로부터 어린 아이를 구했다는 칭찬을 듣기위해서도 아니며, 어린 아이의 울부짖는 소리가 싫어서 그렇게 한 것도 아니다.

이것을 통해서 볼 때 측은하게 여기는 마음이 없다면 사람이 아니고,  부끄러워 하는 일이 없다면 사람이 아니며, 사양하는 마음이 없다면 사람이아니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마음이 없다면 사람이 아니다.


수천년전의 사람들도 사람으로서 갖춰야 할 것들에 대해 이렇게 당연하듯이 이야기 하고 있는데...
높으신 분들과, 특정 좋지 않은 커뮤니티에 활동하고 싶은 사람들은 사람이 되기 싫으신가 봅니다.
 
  
출처 

<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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