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고 와야한다..."
그녀는 어째서인지 전라의 상태이지만 아무도 신경쓰지않는 더러운 캔틀롯 포니 뻐큐머겅 ㅗㅗ
그리고는 시험장안을 향하는 자신의 딸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눈물을 글썽였다
하지만 그녀는 어디까지나 한남매의 어머니었고 옆에서 찌질하게 울고있는 남편놈은어휴 한심해 이딴놈이랑 결혼 왜하거지 나는?
그리고는 트와일라잇의 차례가 되자 참관자자격으로 같이 시험장안으로 따라들어갔다
그녀는 자신의 딸이 발굽을 떨며 어떻게 두발로 서있는거야?? 균형잡기 어렵던데 하스브로 out!!
아무튼 그걸 보며 안타까움에 차마 똑바로 처다볼수없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남편과 딸에게 절대 약한모습을 모이지 않기로 스스로에게 약속한 상태였고 딸을 긴장시키지 않기위해
앞발굽을 살살 흔들어 보였다 하지만 그건 극도로 어색한 표정만들어내 그들의 딸을 더욱 긴장감에 빠지게 만들었고
두 부부는 이 실수를 만회하기위해 자신의 딸에게 웃으라는 제스처를 만들어 날려보냈다
그리고 곧 문이열리고 커다란 알이 달린 수레가 들어왔다
그리고는 시험시작
"그럼, 스파클양?"
감독관의 목소리가 커다란 방안에 울려퍼졌다
트와일라잇은 자신이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았고 이를 증명하기위해 감독관들에게 자신있다는 의미의 웃음을 보였지만
그것은 오히려 자신이 없다는 듯한 표정을 만들어냈고 그와 동시에 감독관들은 그녀에대한 평가를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근데 원작보니까 3번째 와일드 파이어 비슷하던데 아 물론 비슷한거고 암튼 다름 유니콘 같던데... 알리콘? 알게뭐람
기침
기침소리가 방안의 적막을 깨트렸다
어떤 의미에서는 방안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그녀의 긴장감을 풀어주는 기침일수 있지만
또 다른의미로는 트와일라잇이 그 어떠한 시도도 하지못하여 조용하다는것을 보여줄수있는
그런 기침이었다 감독관들은 이 역시 잘 잡아내었고
그녀는 더이상의 감점을 내지 않기위해 곧바로 행동에 들어갔다
만약 어떤 망아지가 방안에 틀어박혀 책만 읽었다고 하자
그 망아지는 멍청해
그 망아지는 아마 책으로 알수있는 거의 모든걸 머리속에 꽤고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망아지가 과연 그것에 관한걸 잘할수있을까?
다르게 말해보면
어떤 망아지가 '로빈손 포르노소'를 읽었다고 해서 과연 그 망아지가
27년간 무인도에서 혼자살수있을가 하는 말이다
지금의 그녀가 그랬다
글을 읽을수있게된 순간부터
그녀가 습득한 모든지식은 그녀가 알을 부화시키는데에는 그 어떠한 도움도 주지못했다
오히려 그녀가 포기하는데 더 큰영향을 끼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러한 지식들은 그녀가 우스꽝스러운 포즈들을 취하게 했고
이 역시 감점 요인이었다
그녀는 자신의 딸이 고전하기는 개뿔 무슨 두발로서서 웽웽대고 있어 저 미친년
그녀는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가는 기분이었다
아니 정말로 타들어가고있는지도 모른다
어린시절 그녀는 때려쳐 어차피 내용만 길어지더라
그런 그는 자신의 딸의 마음을 잘 알수있었고
그것은 지금 그녀의 마음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었다
"죄송해요 저 때문에 시간을 낭비하신거 같네요..."
그녀는 자신의 딸때문에 몆날몆일을 꼬박세우며 중요한 자료들을 편집하고 중요한 조언들을 해주었다
덕분에 육체적 피로와 정신적 부담이 겹쳐 그녀는 기절직전이었고
자신의 딸이 한 말을 듣고는 이제 막 기절하려는 참이었다
쾅! 어디선가 폭음이 들려왔다
그녀는 그 소리가 밖에서 들려왔다고 생각하고 흐린눈으로 밖으로 보려했지만 창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리고는 자신의 딸의 눈에서 빛이 나와 햠어퍗;잠야
그리고는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연보라색 빛을 보며 남편을 껴안았고
그게 마지막이었다...
잠시후 그녀는 곧 다시 정신을 차리게 되었고 거기에는 공주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자신의 딸을 볼수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그녀는 자신을 짓누르던 부담이 깨끗이 증발한듯한 기분이었다
"트와일라잇 스파클, 난 널 직속제자로 받아들이고 싶구나"
그녀는 이제 정신적 피로가 모두 증발해 버렸다
하지만 마지막하나 그녀를 압박하고 있는 육체적 피로 그녀는
이제 모든게 될대로 되라고 생각하고는 그대로 푹 쓰려져 버렸고 그녀가 깨어난곳은
병원이었다
"여기가 어디요?"
그녀는 눈을뜨고 자신의 앞에 있는 남편에게 물었다
"아, 안심하세요 병원입니다"
그리고는 달력을 보았다
2월... 17일.... 2일동안 기절해있던건가 하고 생각을 하는 찰나
남편이 말했다
"세월이 영 좋지못할 정도로 많이 지나갔어요 벌써 5년이 지났단말입니다"
그녀는 깜짝 놀라 되물었다
"뭐요? 내가 5년이나 잠들어 있었다 그말인가?"
"진정하세요 잘못하면 정신을 잃을수 있어요"
그러나 그녀는 몹시 흥분해 있었다
"딸! 딸좀 가져다 주시오!"
하지만....
"이보세요! 여기는 병원입니다 딸은 학교에 가있어요"
그리고는 남편은 퇴원 수속을 하고오겠다며 병원을 나간다
'딸이 없다고? 아니 그보다 내가 5년이나 잠들어 있었다 그말인가? 이게 무슨소리야! 내가! 내가! 5년이나 늙었다니! 내가 늙었다니!!"
그때 병실문을 열고 1명의 포니가 들어선다
아니 가습기의 안개에 가려서 보이지는 않았으나 2명이었다
아니 하는 포니이고 하나는 용?
딸이었다
"트와일라잇!"
그들은 눈물을 글썽이며 포옹했다 그러나
그 분위기는 오래가지 못햇다
"너... 너 저 용은뭐니?"
"어...엄마 아무것도 아니야!"
"뭐냐고! 누구 애야!"
"내 자식이야! 내 아들이야!"
그녀는 기가차서 그녀의 뒤에 숨어있는 작은 용을 보았다
"내가...내가 너 저딴 애새끼나 싸지르라고 사립학교 보낸줄알아!! 공주밑으로 들여보내도록 개고생한줄알아!!!"
"엄마!! 무슨 말을 그렇게해!! 그리고 애새끼 아니야! 스파이크라고!"
"뭐...뭐야! 어디다...어디...어따 대고 말대꾸야!"
"엄마가 뭐를 아는데!! 엄마같은 구세대식 사고방식 이제는 질렸어! 나 스파이크랑 같이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고!!"
그녀는 어이가 없었다 겨우 키운아이가 이모양이라니....
그리고 트와일라잇이 뒤돌아서고 나가려는순간 그녀의 눈에 이상한게 들어왔다
"너...너 엉덩이에 그거뭐니?"
그 말에 트와일라잇은 자랑스럽게 엉덩이를 내보이면서 말했다
"응,이거 타투야"
"타투? 타투같은소리하네 이년야! 어디서 문신을하고 기어들어와!! 너 같은년은 더 키워봤자 집안 망신밖에 더 될거 없다! 나가!! 나가!! 당장나가!!!"
그리고는 그녀는 침상에서 뛰쳐나와 딸의 갈기채를 붙잡고 소리질렀다
"내가아아아!! 이딴 쓰레기같은 딸년!! 문신하고 얘낳으라고!!" 뒤치다꺼리나 한줄알아!!!!!"
그러나 그녀는 5년동안의 잠에서 충분히 회복되지 못한상태였고 곧 뒷갈기를 잡으며 쓰러졌다
"엄마!!"
트와일라잇은 쓰러진 자신의 어머니를 일으켜 세우며 깨우려 하지만 곧 어머니가 깨어날수없다는걸깨닫고는 눈물을 흘리기 시작한다
그때 그녀의 아빠가 병실로 들어오고 눈앞에 보이는 광경에 어이를 에버프리숲 무박7일 투어여행 보낸거같은 표정을 짓더니
곧 달려와 트와일라잇의 따귀를 후려친다
그때 그녀의 귀에서 피어싱이 떨어져 나가
땅바닥에 떨어지고 빙빙 돌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퀘스트리아는 멸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