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포토] 안정환, `미모의 팬 기습팔짱에 움찔(?)`  
기사입력 2012.05.28 13:36:28 | 최종수정 2012.05.28 13:37:00 


 K리그와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는 28일 오전 서울 월드컵 경기장 북측 광장에서 ‘Seeing is Believing 기금마련 축구자선행사’를 마련했다. 

K리그 홍보팀장 안정환이 축구자선행사에서 서울FC 팬과 포즈를 취한 뒤 행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번 자선행사는 K리그 홍보대사인 안정환을 비롯해 이동국(전북), 정성룡(수원), 설기현(인천), 임상협(부산) 등 K리그 스타 플레이어의 애장품 경매와, 유명 브랜드의 의류, 액세서리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자선 바자회로 진행됐다. 

특히 이동국은 지난해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입고 뛰었던 전북 유니폼에 직접 사인을 남겨 보내왔고, 국가대표 수문장 정성룡은 본인이 직접 끼고 골문을 지켰던 골키퍼 장갑을 전달했다. 꽃미남 공격수 임상협(부산), 올림픽대표 윤빛가람(성남), 뼈트라이커 김정우(전북) 등 K리그 스타 선수들도 이번 자선행사에 적극 동참하고자 친필 사인을 담은 축구화 등의 물품을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