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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장의 역관광 갑.
게시물ID : military_295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성베드로스님
추천 : 4
조회수 : 181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8/29 08:51:11
어디서인가 봤어요...기억나서 끄적입니다
이렇게 말 안하면..주작이니 미필이니 중복이니...


훈련소때부터 종이만 보면 광분하여 모두 찢어버리는
병사가 있었다함. 그냥 아무 종이만 보면 다 찢어버림

그 후 자대에 가서도 종이만 보이면 다 찢어버림 조용히
찢는게 아니라 그냥 광분을 함.

분대장 행보관 소대장 중대장 등 다양한 상담이 이뤄짐

한결같은 그 병사의 말.

"종이만 보면 미칠것 같습니다 다 찢어버리고 싶고 미칠것
같습니다. 도저히 참을 수 없슺니다"


순간 휴가증을 내민 중대장.

자 이거로 나가서 검사좀 받고와 가족 친구들도 보고..
또 광분을 하며 휴가증을 찢어버림. 모두 당황.

며칠 후 바로 대대장 면담이 있었고
대대장은 심각하게 이야기함.

"자넨 의가사 전역을 해야돼 자 여기에 사인만 하면 모두 
끝나게 조취 해놨네 나가서 치료 잘 받고 사회생활 잘 
하고"

속으로 웃으며 만세를 외치던 그 병사 울먹이며 죄송하다며
싸인을 함.


이때 대대장 " 너 이새끼" 
싸늘한 눈빛 그리고 병사의 눈엔 눈물이..

빛의 속도로 영창행 이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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