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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머리 좋게 만든다”.. 인지능력 향상시켜
게시물ID : science_295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olidarite
추천 : 3
조회수 : 83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4/01/15 11:25:05
http://www.fnnews.com/view?ra=Sent0901m_View&corp=fnnews&arcid=201401150100151170007431&cDateYear=2014&cDateMonth=01&cDateDay=15

성관계가 똑똑해지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과 한국 대학 공동 연구팀이 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벌인 결과, 성관계가 인지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미국 매릴랜드대학 연구팀은 성관계가 정신활동을 향상시키고 대뇌 측두엽의 해마에서 뉴런(신경계를 이루는 기본 단위 세)의 생성을 활발하게 한다는 점을 발견했다. 해마는 인간의 뇌에서 기억의 저장과 상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구팀은 하지만 성관계가 중단되면 향상된 인지 기능이 사라졌다는 점도 찾아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쥐에게 30분 동안 성적 행동을 하도록 한 뒤 그들의 인지 능력 등을 살펴봤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의 건국대학 연구팀은 스트레스가 뇌에 미치는 악영향을 성관계가 성공적으로 해소시켰다고 결론을 내렸다.

스트레스는 뉴런 생성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이며 성관계는 이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하지만 포르노를 시청하는 것은 뇌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포르노 영상이나 이미지는 인간의 기억에 개입해 여러 가지 일을 한꺼번에 처리하는 멀티태스킹 능력을 저해시키기 때문이다.

독일 뒤스부르크-에센 대학의 연구팀이 포르노 영상을 시청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간에 개인의 반응을 테스트한 결과 포르노 영상으로 자극을 받은 사람들에게서 작업기억(working memory)이 가장 좋지 못하다는 점을 찾아냈다.


성관계가 사람들의 기억력을 좋게 할 수 있지만 그 반대는 사실이 아니다. 즉, 기억력이 좋은 사람들이 더 많은 성관계를 한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펜실베니아대학 연구팀은 10대들 대상의 연구에서 머리가 좋은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첫 성관계 시기가 늦는 경향이 크다는 점을 찾아냈다.


[email protected]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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