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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미
게시물ID : readers_295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빗속을둘이서
추천 : 0
조회수 : 11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9/05 00: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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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바위 얼싼 물풀 위 처소 두루미가 석양에 젖는구나

건곤에 탄내 피어 꽃잎처럼 빠진 깃 방황한 날개

어스름 수놓던 동족도 장생 몰실히 죽고 없고

빈 둥지 는 날 자기 연민 배우니

공허하면서 가득한 것인

외로움을 안 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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