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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난투 1승 1패해보고 느낀점
게시물ID : hstone_295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쟤좀봐어떡해
추천 : 0
조회수 : 59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11/05 11:28:38
첫판에 멋도 모르고 하다가 지고 둘째판에 이겼는데요
두판모두 제가 사제였습니다.
성기사가 잘해주기도 했고 제가 서포트도 노력해서 했지만
메카조드가 멍청한 짓을 많이해줘서 이겼네요

소소한 팁을 드리자면... 이번 난투는 운도 많이 작용하지만 
센스있는 플레이가 그 운빨을 기회로 삼느냐 버리느냐를 좌우해요
제가 선턴, 성기사가 후턴이었는데 1코 선턴 그냥 넘기고 
메카조드가 필드에 아무것도 없는데 '암살' 시전하더군요(...)
그 다음엔 갈래번개로 명치에 2씩 갈기길래 성기사에 힐 해주고
3코에는 저랑 성기사 모두 춤추는검 나와서 한대씩 쳐주고
4코에 빛의샘, 노움 소환술사 첫 하수인 비용1감소

뭐 이런 흐름으로 갔었는데
포인트는 빛의샘으로 저는 피를 계속 회복하고 저는 마나수정에 딱 맞춰 하수인만 내지않고
하수인도 내고, 계속 영능으로 성기사 힐 해주고, 성기사도 나름 보호막 활용 잘하면서 하수인으로 딜 누적시키고
이런 식으로 게임이 순조롭게 흘러가더군요. 힐 할 때마다 공격력 올라가는 하수인들이 어느정도 컸다 싶으면
암살 당하기전에 때려서 소모시키고, 공격력 낮고 고유능력 가진 하수인들은 필드에 계속 냅뒀어요.
여차하면 대신 맞아줄 수도 있으니까요.

피가 간당간당 했을 때 성기사가 전승지기 초 소환하면서 힐주문쓰고 그 다음턴에 제가 그 힐 주문 또 써서 공유하고
(자신이 주문을 쓰면 상대도 그 주문을 갖게되는 고유능력)
바위턱트로그가 계속 주문쓰니까 성장하니까 딜 엄청 넣고 성기사가 얼음울음으로 막타 넣었네요

포인트는 1. 공격력 약한 하수인들은 어그로를 분산시키는 용도로 씁니다.
2. 전승지기 초, 밀하우스는 마나가 어느정도 있는 중반 이후에 씁니다.
3. 욕심부리지 말고 하수인들이 어느정도 컸다 싶으면 과감하게 들이받습니다.
4. 하수인만 내지말고 꾸준히 힐 영능을 자신 혹은 파트너에게 줍니다.
5. 빛샘 정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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