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파일이 생각보다 용량이 작네요.
확인한김에 한중일 버전으로 각각 오프닝 설산만 플레이 해봤는데 한국어판 성우의 연기력은 절대 중일 성우에 뒤지지 않습니다. 오리지날이 넘사벽일 뿐.
개인적인 성우 연기력 순위
라라 - 한>중>일
조나 - 중>한=일
라라의 경우엔 이소영 성우님의 목소리가 진행하면 할 수록 촥촥 감기는게 매우 듣기 좋았고, 중국어판은 성조의 영향인지 초반 급박한 상황이 잘 전달되는 느낌. 일판은 지겹게 듣던 목소리에 영화가 아닌 애니 느낌이라 아쉬움.
조나 - 동양쪽에서 거구 흑형의 느낌을 잘 살릴만한 분이 적은지 전체적으로 약간은 어색한 느낌. 그나마 중국쪽이 한/일 성우님에 비해 어색함이 적은 듯 하네요. 아무래도 아직까지 영화쪽 더빙이 한일보단 강세라 그런 것 같습니다.
결론은 오랜만의 한국어 더빙 퀄리티 매우 만족하며 계획대로 1회차는 한국어로, 2회차는 영어로.
계획에는 없었지만 3회차는 중국어로 달려봐야겠습니다.
완전 한글화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