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구요 과동기는 남자앱니다. 벌써 한 2년째 알고 지내는데요 착한 애 같아서 친해지려고 제가 먼저 말도 자주걸고 했는데 영 반응도 없고, 마주쳐도 제가 먼저 인사하지 않으면 인사도 안해서 좀 많이 짜증이 났었어요 슬금슬금 눈치만 보고 피하고... 그래서 저도 좀 신경끄고 딱히 말해야 할때가 아니면 말을 안하게 되었는데요 수업 같이 듣는거 아니면 마주칠일도 없고 자리도 멀어서 그냥 그렇게 지냈는데 어제 딱 마주쳐서 버릇처럼 자동적으로 안녕! 하고 인사를 건넸더니 다른곳 보는척 하면서 (완전티남) 쌩까고 가더라구요.. 참낰ㅋㅋ 제가 딱히 잘못한일도 없는데 무시당하니까 인간적으로 화가나네요 얘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