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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친문끼리 돌려봤다" 뺀 <동아일보> (+ 김부겸 조사 촉구)
게시물ID : bestofbest_2952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박연폭포
추천 : 109
조회수 : 9528회
댓글수 : 22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7/01/04 23:48:50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1/04 20:13:56
동아나 비주류가 조금씩 꼬리내리는듯..
추대표는 담당자 처벌이 아니라 동아일보의 오보 책임과 유출자 조사로 방향을 바꿔야 할듯..

그나저나 동아일보 기자와 김부겸의 관계를 확인해봐야 할듯.
유출해서 이런 기획 기사 쓰게 만든게 김부겸 이라는 것만 확인되면 나머지는 지지자들이 알아서 할테니...
담당이 길진균 기자, 문병기 기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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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대표는 지난 3일 "관련자 엄중 문책"을 거론했는데, 연구원 측에서는 보고서를 작성한 문병주 수석연구위원에 대한 징계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하고 있다. 민주당은 안규백 사무총장을 책임자로 한 진상규명위원회를 구성해 1~2일 내에 사태 수습책을 내놓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민주연구원 관계자는 4일 오전 <오마이뉴스>와의 통화에서 "(작성자를 징계하겠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런 전례를 만들지 않았으면 한다"라며 "보고서 쓸 때마다 시끄럽다고 문책하면 누가 소신 있게 보고서를 올리겠나? 대선 시기에 올릴 중요한 정책보고서들도 전부 '맹탕'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모든 사람 입맛에 맞는 보고서라는 건 없다"라면서 "언론은 맨날 싸움 붙일 생각만 하는데, 사안을 제대로 봤으면 한다. 이게 어디 계파갈등의 문제인가"라고 덧붙였다.

보고서를 처음 보도한 <동아일보>는 온라인 기사에서 기사 제목을 수정했다. 3일 지면 기사에 실린 제목은 "민주 개헌저지 문건, 친문끼리 돌려봤다"였는데, 4일 현재 온라인판 기사에는 "민주 개헌저지 문건 작성 파문"으로 바뀌었다. 

"친문끼리 돌려봤다"는 최초 제목이 다소 지나쳤음을 인정한 대목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해당 보고서는 대선주자 5명에게도 전달된 것으로 확인됐고, 추 대표도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자기들끼리 돌려보기 위한 것이 아니라는 점은 확인됐다"라고 못박았다.

비문재인 대선주자 캠프에서도 "<동아일보>가 쓴 제목 때문에 일이 너무 커져버렸다" "연구는 연구의 영역인데, <동아일보> 제목 때문에 생긴 일종의 해프닝 정도로 봐야 할 것 같다"라는 반응이 나왔다. 
출처 "누가 소신 갖고 보고서 쓰겠나?" 후폭풍 맞은 민주당 싱크탱크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76525&isPc=true

[단독]민주 개헌저지 문건 친문끼리 돌려봤다 -> [단독]민주 개헌저지 문건 작성 파문
http://news.donga.com/home/3/all/20170103/821507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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