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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953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5123
추천 : 4
조회수 : 27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8/04/12 13:12:23
첫대출이라 아무것도 몰라서..
네이버 지식인 올리고
수많은 쪽지중에 무조건 잘해주고 싼이자 해준다길래...
덜컥 했더만..
중개업자가 수수료 15% 받아쳐먹고....
좋다고 소개시켜준곳는 연이율 48% 받아먹는 대부업체....
내 신용으로는 이이상 불가능하단다...
씁쓸하게 대출 받고...
나중에 알고나니까 수수료 3% 이상은 불법이라고 해서..
바로 전화하니까...
신호는 가고..목소리도 똑같은데
한다는 소리가
"잘못거셨습니다."
그때 녹음한것 들어보고 목소리가 너무 똑같아서 다시 전화해봤다..
"잘못걸었다구요"
승질나서 경찰서가서 고소장 접수하고 형사가 전화걸고 하니까 1분만에 그대로 입금시켜주더라..
미안하다고...
실수했다고....
대환하려고 다른금융권을 알아보고..
씨* 파이네**이라는곳을 알아봤다..
소개업자..
처음에 연이율 21%로 맞춰준다더라..
재확인하니까 확실하다고 믿어달라더라..
한번 더 믿어보자.
위의 사건겪은걸 그대로 이야기 해줬더니..
지들은 수수료 안받는다고..
더러운곳 걸렸다고..
자기한테 전화 참 잘했단다...
내 신용으로는 연이율21% 해주는곳 없을거라고..
안되는걸 자기 힘으로 해주겠다고..
믿었다..
찾아가서 서류 작성할때 보니까...연이율39%라고 적으라더라..
이상해서 그쪽에 전화해봤더니..
쓰는것만 그렇게 쓰고 대출승인이 떨어지면 21%로 떨어진다고 하더라..
믿고 400빌렸다..
일단 대부업에 빌린돈 값아야 하니까...
1년동안 원금+이자 합쳐서 40만 몇천원
결과적으로 보면 21%가 맞다...
근데 좀더 생각해보니까...
원금이 계속 깎이는데...
왜 이율은 똑같을까...이런생각이 들어서...
전화해봤다...
안받더라...
그날 전화 10통도 넘게하고 문자도 오지게 보냈다..
평일인데 이틀이 지나도록 연락한통 없더라...
...
이번에 뼈저리게 느꼈다..
사람은 믿을게 못된다고...
내가 병신이라 2번 속은것도 있지...
세상살기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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