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미안해지지만 그랫습니다.. 제가 남들 부탁 다 들어주고, 잘 받아주면서 고분고분한 성격이기도 하고 그래서 친구도 많지만, 군대 다녀와서도 그냥 대학다니면서
특별한 미래도 없고, 꿈도 없고 특별한 친구도 없는 그런 인생입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멀쩡하고 좋아보이지만, 이상하게 선배나 후배에게 먼저 다가가는게 꺼려지고
부담스럽습니다.. 저에대한 혐오감이 좀 있거든요
그런 저에게 다가와서 친해지고 친해져주는 사람들이 매우 고맙고, 계속 가야 맞는거지만
또 잠시 떨어져 있고 옆에 없으면, 제가 먼저 연락하기도 그렇습니다..
정말 이러고 싶지 않은데, 왜그러는지도 모르겟습니다.. 여자친구도 한 두세번 있엇는데..다 고백받은거구요(여자가 답답해서 했엇나봅이다ㅋㅋ) 헤어진 이유를 보면 제가 너무 답답하답니다.. 좋아는 하는데 가까이 다가오는걸 꺼린다고..(다들 오래 사귀었지만 한번도 한적이 없습니다 ^^;;)
이런 성격을 어떻게 고쳐야 할지도 모르겟고, 막상 다가오면 다 친해져서 다른사람과 다를게 없는데, 제가 먼저 다 다가가는게 꺼려집니다. 아무 문제 없어보이지만, 이런 고민을 맘놓고 털수 없는 사람하나없는게.. 조금 서러워져서 끄적여봅이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