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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민되는게 너무많습니다.
게시물ID : jisik_295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저스트이셈
추천 : 11
조회수 : 393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05/04/16 12:59:31
요즘 학교생활하는데, 왕따당하는 기분같기도 하네요... 

다르친구들이 뭐라고 말하면 웃는데,제가말하면 그냥 가만히 있네요. 

그리고 몇몇 친구들한테 말을거는데 그냥 말씹고 다른데로 가네요. 무시당하는 기분이에요. 

제가 여드름이랑 아토피가 좀있는데...ㅡ.ㅡ;;;;; 

그리고 어제 저희가 거제도로 현장학습을 갔다오고나서 집에 가고있는데 어떤여자아이를 

눈이 마주쳤는데요,그얘가 저보가 징그럽게 생겼다고 저리가라네요...ㅡ.ㅡ;;; 

그때는 조금 열받았지만 그래도 그냥 웃고 넘어갔습니다... 언제까지 저도 이러고만 

살아야 될까요. 외모때문에 그럴까요. 못생긴게 죕니까. 

여드름이랑 내이 아토피만 없으면 되는데... 전 신이 공평한줄알고 믿고 살았는데, 

정말 신이 불공평 한걸까요.... 오늘도 저희반에 한친구가 머리좀 안감고 다닌다고, 

애들이 막 "노폐물"이라고 놀리고 다녀서 혼났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생각하기엔 

이런거 선생님한테 말하면 선생님들이 또 뭐라고 할까봐 그래서 말은 안하고 있어요. 

아직 부모님도 모르고 있구요, 설마 부모님마저 저를 싫어 하겠습니까.......? 

그냥 즐겁게 애들이랑 웃고 공부하면서 학교생활 하고 싶은데 그렇게도 안되니까, 

학교가기 싫고,공부하기도 싫네요....;;; 여러분은 이런적 없으세요? 

이런거 너무 고민됩니다. 버스에서 그여자얘가 저한테 징그럽다고 말했을떄, 

충격먹었구요. 그때 밤 9시 40분에 도착했습니다. 그떄 바로 내려가기만 하면 우리집인데 

걸어가는데 5분거리 20분거리로 갔습니다... 너무 기운없고,힘빠지고 충격도 먹어서요. 

학업성적때문에 걱정도되고,앞으로 제가 어떻게될지, 이런거 생각하니까 

정말 고민되고 머리가 터지겠네요. 




어떻하면 좋을까요? 

이런 어린나이에 어딴글 써서 죄송하구요. 

자삭하라고 하면 자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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