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이 신성 로마 제국의 임명권 그리고 더 나아가 왜 그러한 권력을 지니게 되었는지 자료를 뒤적뒤적 찾게 되었는데
원래 찾던 내용은 궁금증이 풀리긴 했습니다 (찾던 중에 또다른 궁금증도 생겼지만 모두 해결됨)
다만 풀리지 않는 궁금증이 하나 있는데..
신성 로마 제국을 두 시각으로 본다고 하는데, 카를 1세와 오토 1세 중에서 시기적으로 보면 그 당시엔
신성 로마 제국이라는 단어로 불리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다만 자료에서는 신성 로마 제국이라는 말보다는 서유럽의 황제, 서로마의 황제로 주로 설명이 되어있는데
당시 교황의 영향권이 서유럽권에 점점 퍼지게 되었기 때문에 서유럽의 황제로 볼 수도 있고..
서로마의 재건과 동로마로부터 멀어지게된 배경으로 서로마 황제로도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당시엔 정확히 어떤 명칭으로 황제 수여식이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프랑크왕국의 카를1세와 최초의 독일인 황제인 오토 1세중 누가 서로마(혹은 서유럽) 황제로
공식(정설) 인정되어야 하는지 지식인분들의 의견들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