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강의중 잠깐 쉬는시간에 강의 내용이 이해가 안가서 '이게 뭔 개소리여...' 하고 멍때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강의실 옆쪽에 있던애가(걍 얼굴 정도만 아는 애엿음,애가 하는 행동이 귀여워서 좋은인상으로 기억하고 있었듬) 나한테 손가락질 하면서 옆에잇는애한테 '야 쟤 쌈디 닮았다. '이러는 거임 ㅋㅋ 그러니까 옆에 잇던애가 '그지? 나도 그생각했는데ㅋ' 그러더니 말투도 좀 비슷하니 느낌이 좀 비슷하니 그러는거임 걍 쟤네가 얼핏 잘못보고 그러는 거겟지 ㅋ 하고 못들은척 걍 넘겼는데
그때 이후로 나한테 쌈디 닮앗다고 해주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더니
나한테 관심가져주는 애들이 늘었음 ㅋㅋ
방학동안 운동을 좀 하긴했는데..살도 별로 안빠졋는데.. 그거 조금 땸시 인상이 그리 많이 바뀐건가 ㅋ
전 그냥 그런 말들으면 '야 뭔 소리야 ㅋㅋ 쌈디 팬한테 욕먹을 소리하고잇엌ㅋㅋ' 이러고 쑥스러워하는데.. 내심 기분이 좋긴조음 ㅋ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나서 나서 나한테 같이 밥먹자, 같이 과제하자, 같이 놀러가자 하는 사람들이 부쩍늘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