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심야시간(24:00~06:00)에 인터넷게임을 이용하지 않는 청소년 중 ‘셧다운제를 알고 난 후 스스로 인터넷게임을 중단(9.7%)’, ‘셧다운제로 인해 시스템 상으로 인터넷게임이 제공되지 않음(7.3%)’ 등 셧다운제로 인한 청소년의 인터넷게임 중독 예방에 직접적인 효과(17%)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부모의 76%는 셧다운제가 인터넷게임 중독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높은 기대를 보였으며, 교사의 67.5%, 청소년의 약 61.8%는 셧다운제의 인터넷게임 중독예방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운대학교 조남억 교수는 “셧다운제는 현재 우리 사회에서 필요한 제도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으로 볼 수 있으며, 적용 연령과 시간, 방법 등에 대해서는 청소년과 학부모·교사들의 이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리 사회가 청소년의 게임중독을 극복하기 위해서 정부, 학부모, 학교, 청소년 관련 기관 및 단체, 시설 등 다양한 분야가 협력해 공동의 대응이 필요하고, 이를 위한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역할 분담과 실천을 위한 정책적인 논의와 연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 말했다.
셧다운제가 효과가 있다네요. 정말 다행은 개뿔. 디아하러 피시방 갔는데 옆에 앉은 초딩 둘 gta하고 있더라. 그리고 초4 조카 놀러왔는데 밤에 메이플 시켜달라고 해서 '너가 어떻게 해? 지금 시간에' 라고 하니까 '엄마 민번임ㅋ' 내 조카지만 정말 천재다. 원문은 http://www.hkbs.co.kr/hkbs/news.php?mid=1&treec=197&r=view&uid=231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