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편의점에 빵사러 갔다왔는데 [요즘 빵 왜 다 600원이냐 ㅠㅠ..] 종류가 많아서 고르다가 시간이 쫌 갔습니다. 그런데 키도 쫌 크고, 훤칠한 무표정의 청년이 편의점에 들어오더니 폼나게 음료코너로 가더군요, 폼나게 탄산음료라도 집어올까 뭐할까 내꺼 고르는데 계산하는 그의 손에는 야쿠르트 한뭉치, 저도 빵을 고르고 계산받고 나갔습니다. 약간 앞에서 아까 그 남자가 보이더군요 그리고 그는 봉지에서 야쿠르트 하나를 꺼내더니 폼나게... 야쿠르트의 똥꼬를 빨고있었습니다. 추억이 그리웠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