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인이 술사줘서(저한태 조립을 맞긴분...) 술먹고 잠시 지인이 지금쓰는 컴좀 봐달라길래 봐주러 갔는데....상태는 상당히 양호한데...파워가 뻥파워라...곧 수명을 다할거같은 녀석이더군요....
그러다가 조립컴 부품 있길래 하나하나 집어주면서 설명도중....(부품이7가지인데... 배송 완료는 6가지만 되있다고 들었습니다)부품 7개가 다와 있는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자리에서 조립 시작....근데....멘정신으로 30분도 안걸리는 작업이....2시간이나 걸리더군요....
와 술마시고 작업하는게 이런거구나를 처음 느꼈습니다 ㄷㄷㄷㄷ
일단 구녕에 꼽아보고 이구녕이 아닌가베 하고 뽑았다가 다시뽑고
본체 파워버튼 핀을....순서를 잘못꼽아서 전원 안들어 오고 난리도 아니었네요 ㅋㅋㅋㅋㅋ
지인 왈 : ㅋㅋㅋㅋㅋ 너님 술먹고 작업 하면 안될듯 ㅋㅋㅋㅋㅋ 나오늘 기분 무지 좋은데...너 술마셔서 내꺼 고장나면 AS책임 지셈 ㅋㅋㅋㅋㅋ
결국 2시간 이라는 대장정을 거처 조립후... 알딸딸한 상태로 bios 셋업 하고 os는 나중에 설치해준다고 한다음 전 귀가 ㅋㅋㅋㅋㅋㅋㅋ
컴게 여러분 술마시고 작업하지 마세요 ㅋㅋㅋㅋㅋㅋ 그러다 큰일납니다
핀 구멍을 못찾아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