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저런말들을 하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오류는 왓비 vs 타블로 형태의 대결구조로 생각하고
타블로에 대해 의심하면 왓비편(타까) 타블로를 옹호하면(타빠) 이렇게 이분법적 사고를 하기때문입니다.
헌데 이 사건의 경우 왓비를 믿거나 옹호한다기 보단 타블로 자체에 대한 의심을 하는 사람이 더많습니다. 저도 그런사람중에 한명이구요
타블로의 시원치 못한 증명 방식에 타블로를 믿었지만 지금은 실망스럽습니다. 최소한 자기 자신의 말에 책임을 지는 그런 모습이 아쉽습니다.
또한 이런 의혹에 관련된 글이 좀더 자주 올라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의혹을 들춰서 진실을 밝혀주면 타블로의 명예가 당연히 올라갈겁니다. 만약 거짓이라면 사회의 정의 구현이라 봐도 좋지 않을까요?
현재까지 정치,연예(머,최근 mc몽?) ,학교폭력, 유아원 사건사고,기타 사회에서 이런 의혹이 붉어지면 덮으려고만 하더군요.
그런 사회구조가 어떤 문제를 만드는지 아십니까?
단순하게 말해서 '내가 화낼때 함께 화낼사람이 더이상 없는 상태' 로 만듭니다. 사람은 누구나 사회구성원으로써 범죄나 사회부조리에 노출될 수 밖에 없습니다. 헌데 이번 타블로 사건처럼 모두 쉬쉬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면 어떨까요?
예를 들자면 끝도 없겠죠. 학교에서 심한체벌로 내가 장애인이 됬는데 쉬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던지(거긴 명문고등,대학 이니까 그럴리 없어 닥치고 결과나올때 그때말해! 형태로) 보육원에 맏긴 아이가 사망했는데 아무도 도와 주질 안는달지..( 실제로 많습니다. 헌데 쉬쉬하는 분위기때문에 아무도 모르죠) 동네 명문대생이 강간을 해도 아파트 이미지 때문에 쉬쉬해준달지..( 이것도 심심치 않게 올라오죠?)
이렇게 당한 사람은 화가나고 억울하지만 덮으려 하는 문화 때문에 스스로를 억누를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되었습니다.